WCS 서킷 챔피언십, 드림핵 몬트리올 현장서 개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서킷 챔피언십 세 번째 대회인 WCS 서킷 서머 챔피언십이 드림핵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드림핵은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CS 서킷 서머 챔피언십을 오는 8월 12일부터 3일 간 드림핵 몬트리올 현장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WCS 서킷 챔피언십은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지난 2월 폴란드 카토비체 IEM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 WCS 윈터 챔피언십을 진행했으며 '폴트' 최성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5월에는 드림핵 투르 현장에서 WCS 스프링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은 15만 달러이며 총 11,000 WCS 포인트가 걸려있는 WCS 서킷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는 3만5,000달러(한화 약 4,014만원)의 상금과 3천 점의 WCS 서킷 포인트, WCS 글로벌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드림핵 몬트리올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플레이스 보나벤트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