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렐리온 솔', LoL 로테이션 챔피언에 첫 등장

LoL의 130번째 신규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 무료 체험 기회가 열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렐리온 솔이 포함된 4월 2주차 로테이션 챔피언을 공개했다. 이번 주에는 아우렐리온 솔 챔피언을 구입하지 않은 유저들도 일주일 동안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용의 모습을 가진 ‘별의 창조자’ 아우렐리온 솔은 중거리 마법사형 챔피언으로, 지난 3월 25일 출시됐다. 아우렐리온 솔의 패시브 ‘우주의 중심’은 3개의 위성이 주위를 공전하면서 범위 내의 적을 공격하는 것이다. 여기에 ‘우주의 팽창(W)’ 기술을 사용하면 마나를 소모해 우주의 중심 범위를 확장할 수 있고, 더 멀리 있는 적까지 견제할 수 있다.
 
‘은하 해일(Q)’은 한 방향으로 핵을 발사해 원하는 시점에 폭발시키는 기술이며, 핵이 폭발할 때 모든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킬 수 있다. 궁극기 ‘성운의 공명(R)’을 사용하면 목표 방향으로 긴 성운파를 발사해 타격을 받은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킨다.
 
아우렐리온 솔은 독특한 이동기 ‘혜성전설(E)’을 보유하고 있다. 목표물을 향해 지형에 관계없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다른 공격로에서 일어난 전투에 합류하거나 정글에 숨어 있다가 적을 급습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 또한, 혜성전설의 비행 효과를 활용해 은하 해일의 폭발 범위를 엄청나게 키울 수도 있다.
 
신 챔프 아우렐리온 솔 외에도 피들스틱, 케이틀린, 갈리오, 진, 카직스, 레오나, 마오카이, 나미, 라이즈 등 총 10개 챔피언이 4월 2주차 로테이션 챔피언으로 선정돼 일주일 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