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챔소]10월 2주차 LOL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챔피언을 골라 볼까?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포모스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유저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LOL의 로테이션 챔피언 리스트를 매주 정리하는 '로챔소(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코너를 마련했습니다. & #160;

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아직 모든 챔피언을 구매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매주 다른 챔피언들을 자유롭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매주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100여개에 달하는 LOL의 개성 넘치는 챔피언들 중 이번 주 로테챔을 소개합니다.

◆ 귀엽지만 탱키한 정글러, 아무무

새 친구를 찾아보자!
리그오브레전드에는 늘씬한 캐릭터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의 2등신에 가까운 요들 챔피언들도 있죠. 아무무 역시 2등신의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티모 만큼이나 귀여운 아무무는 라인 유지력이 약하기 때문에 정글을 주로 도는 정글 챔피언인데요.

절망(W)을 활성화시킨 상태로 몬스터들을 잡으며 레벨을 올리고 추후에 광역 스턴을 걸 수 있는 궁극기로 한 타 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아무무는 굉장히 마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블루 버프가 꼭 필요하다는 것! 따라서 카운터 정글에 몹시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죠.

"새 친구를 찾아보자, 우리 어디 가는 거야? 나랑 놀자, 가지마." 등 불쌍한 대사가 주를 이루고 있는 아무무, 이번 주 아무무의 친구가 되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정글은 내게 맡겨라! 피들스틱

마법사형 정글러 피들스틱
마법사이자 정글 사냥꾼인 피들스틱은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챔피언은 아닙니다. W스킬인 '흡수'가 정글링을 용이하게 만들어 주지만 블루 의존도가 매우 높은 챔피언이기 때문이죠. 귀여운 아무무와 마찬가지로 카운터 정글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사실 피들스틱은 굉장히 재미있는 스킬들로 무장한 정글러인데요. 패시브인 두려움은 근접한 유닛들의 마법 저항력을 감소시키고, 갱킹에 효과적인 공포(Q스킬)는 적을 겁에 질리게 해 도망치게 만들죠. 어둠의 바람(E스킬)은 튕겨 나가며 근처의 적과 미니언을 맞춰 침묵 시키는 효과를 준다고 하니 스킬을 잘 연계한다면 킬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궁극기인 까마귀 폭풍을 잘 사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범위 데미지를 입히는 이 스킬은 피들 스틱을 지정한 위치로 순간 이동하게 만들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잡아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죠. 피들스틱과 함께 하는 정글 탐험, 카운터 정글에 꼭 주의하세요!

◆ 왕의 귀환, 잭스

무럭무럭 성장한다면 어떤 챔피언도 두렵지 않다!
'리메이크' 수준의 패치가 이뤄졌던 잭스는 탑 라이너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챔피언입니다. 스킬 하나하나 매력적인 잭스는 1:1 상황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데요.

추가 피해를 입히는 무기강화(W스킬)을 비롯해 적의 공격을 모두 피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반격(E스킬),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높이는 달인의 저력(R스킬)까지. 1:1 상황에서 잭스가 원딜도 '순삭'시킬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완소 스킬에서 나오죠.

잘 만 큰다면 그 어떤 챔피언도 무섭지 않은 잭스! 최근 아주부 프로스트의 '샤이' 박상면 선수가 잭스 무쌍을 선보이기도 했죠? 자, 이제 다함께 잭스 키우기에 나서 봅시다.

◆ 설원을 누비는 누누

누누의 궁극기에 걸려들면 당신의 목숨은 보장할 수 없다
월럼프라는 설인과 함께 다니는 소년 누누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출전해 설인을 대표하는 챔피언이 됐습니다.

누누는 스킬마다 주문력 계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스킬 연계가 잘 들어간다면 막강한 화력을 뽐내는 챔피언인데요. Q스킬에 1.0, E스킬에 1.0, 궁극기인 절대 영도에 무려 2.5 AP 계수가 붙어 있습니다.

사실 누누는 한국에서 저평가 받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나름 인기가 있다고 하죠. 한국에서도 서포터 누누가 점점 활용되고 있어 앞으로 여러 포지션으로 활동하며 더욱 사랑받는 챔피언이 될 것 같네요.

◆ 원딜을 든든히 보조한다! 소라카

최근 미모가 업그레이드 된 소라카!
소라카는 워낙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국민 챔피언'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쉽고 편리한 서포터를 찾는다면 더 이상의 설명이나 말이 필요 없는 소라카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소라카는 주변 아군의 마법 저항력을 증가시켜주는 패시브부터 매우 '서포터스럽다'고 평할 수 있습니다. 아군의 회복을 돕는 것이 소라카의 주요 임무인 만큼 은하의 축복(W)을 잘 사용해 주변 챔피언이 죽지 않도록 해줍니다. 또한 마력을 주입(E)해 아군이 마나가 없어서 스킬을 못 쓰는 일이 없게 잘 살펴야 하고, 때에 따라서는 아군에게 사용해 적절한 타이밍에 스킬을 끊어내야 합니다.

서포터계 궁극기 중 최강이라 불릴만한 기원(R)은 모든 아군 챔피언의 체력을 즉시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쓴다면 마치 축복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어느 정도 레벨이 높아졌을 때 별부름(Q)을 배워 파밍도 하면서, 같이 다니는 챔피언의 킬을 돕는다면 어느 샌가 승리가 눈 앞에 보일 거예요.

◆ 좀처럼 죽지 않는 불사신, 트린다미어

불사의 분노로 유명한 트린다미어!
불사의 분노(R)로 유명한 트린다미어는 탑 라인을 주로 책임지는 챔피언인데요. 마나 대신 분노를 기반으로 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챔피언들과는 조금 스타일이 다릅니다. 패시브인 격노는 일반 공격, 치명타 공격을 비롯해 마지막 일격을 날릴 때마다 분노를 획득하게 만드는데요. 피의 갈망(Q)을 사용하면 분노를 소모하게 됩니다.

조롱의 외침(E)은 주변 챔피언들의 공격력을 낮추고, 트린다미어에게서 등을 돌린 챔피언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스킬이죠. 조롱의 외침과 연계해 회전 베기(E)를 사용한다면 트린다미어와의 추노전에서 살아가기 힘들 것 같네요. 게다가 그 유명한 궁극기, 불사의 분노는 트린다미어가 일정량의 분노를 획득하고 5초 동안 죽음에 면역이 됩니다. 스턴이나 침묵, 제압 등이 걸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완소 스킬이라고 할 수 있네요.

좀처럼 죽지 않는 불사의 몸 트린다미어와 함께 전장을 지배하러 떠나 보시죠.

▶ 빠른 공격 속도와 은신이 주특기, 트위치

갱스터 트위치와 함께!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트위치는 사실 자주 만날 수 없는 챔피언인데요. 원거리 딜러로 활용해야 하지만 한 타 시 생존이 어렵다는 단점을 안고 있죠.

독 데미지를 기본으로 하는 트위치는 패시브 효과인 맹독으로 인해 중첩 당 추가 데미지를 갖고 있는데요. 독약 병(W스킬)으로 상대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맹독을 2개 더 중첩시킬 수 있죠. 말살(E스킬) 또한 맹독이 적용된 주위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추가 데미지까지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인 무차별 난사는 관통하는 강력한 독화살을 발사하는 스킬이죠. 공격 사거리가 늘어나고 공격력이 증가하는 무차별 난사는 7초 동안 지속된다고 하니 적절하게 사용해야겠죠? 은신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모두 증가하니 조심하세요. 순식간에 접근한 트위치의 독화살에 호되게 당할지도 모르니까요.

◆ 초반에는 누구보다 강한 판테온

빛나는 코스튬 때문에 더 눈길이 가는 판테온
'빵테'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판테온, 초반에는 이길 챔피언이 없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강력함을 자랑합니다. 판테온은 고수가 잡지 않는 이상 후반으로 가면 힘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공격이면 공격, 방어면 방어.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 아직도 인기를 누리고 있죠.

판테온의 패시브 '방패 방어술'은 공격이나 스킬 사용을 4번 할 때마다 다음 공격과 포탑의 데미지까지 모두 막아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판테온은 탑과 미드, 심지어 정글까지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데 '투창'(Q)을 먼저 익힌다면 어느 라인에서도 그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