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는 프로리그 2라운드 3주차 경기를 맞이하며, 개인리그인 GSL에서는 코드S 4강전이 열려 결승전에 오를 주인공을 가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스프링 시즌 결승전이 열려 SK텔레콤 T1과 락스 타이거즈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격돌한다.
◆프로리그에서 통신사 더비 한 번 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는 2라운드 3주차를 맞이했다. 지난 16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가 통신사 라이벌 SK텔레콤 T1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18일 열리는 프로리그에서도 곧바로 통신사 더비가 진행돼 kt 롤스터가 형제 팀 복수에 나선다. 이어지는 경기에선 진에어 그린윙스가 4연승에 도전하며, 2주차에서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본 MVP 치킨마루는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19일에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삼성 갤럭시가 대결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CJ 엔투스가 SK텔레콤과 맞붙는다.
◆GSL, 올해 첫 결승 진출의 영광은 누구에게?
20일과 22일에는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1 코드S 4강전이 진행된다. 20일에는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과 kt 롤스터 전태양이 테란 동족전을 펼친다. 8강전서 SK텔레콤 조중혁을 3대0으로 완파하며 GSL 무대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른 전태양이 김도욱을 넘어 결승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경기에서는 kt 롤스터 주성욱과 삼성 갤럭시 백동준이 프로토스 동족전을 펼친다.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하는 주성욱이 백동준을 꺾고 전태양과 함께 결승에 동반 진출, 결승 무대를 kt 내전으로 꾸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롤챔스 결승 무대서 다시 만난 SK텔레콤과 락스 타이거즈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결승전이 열린다. 지난 16일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이 kt 롤스터를 3대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오른 가운데, 결승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팀은 락스 타이거즈.
2015 스프링 결승전과 2015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또 다시 만나 세 번째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앞선 두 번의 결승에서 모두 SK텔레콤이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지만, 이번 시즌 세트 전적에서는 락스 타이거즈가 4대1로 앞서있다.
불안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SK텔레콤의 폼이 점차 올라오고 있어 이번 결승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힘든 대결이 될 전망. 과연, SK텔레콤이 또 다시 락스를 울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아니면 락스가 새로운 왕의 등극을 알릴 것인지, 전 세계 LoL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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