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잭' 강형우-'헬리오스' 신동진, 롤챔스 해설자로 변신

'캡틴잭' 강형우와 '헬리오스' 신동진이 해설자로 변신한다.

스포티비게임즈는 오는 25일 새롭게 시작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중계진에 강형우와 신동진이 결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강형우와 신동진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롤챔스 서머부터 성승헌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올스타전서 객원 해설로 활동하며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던 강형우는 스포티비게임즈에서 정식 해설자로 데뷔하게 됐다. 강형우는 롱주 게이밍에 잔류하지만 선수 생활보다 해설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강형우와 아주부, CJ 엔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신동진도 롤챔스 해설진에 합류했다. 지난 2014년 5월 나진 소드와 결별한 뒤 EG와 윈터폭스, 팀 디그니타스 등 북미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신동진은 스프링 시즌서는 휴식을 가졌다.

롤챔스 서머를 담당하는 김하늘PD는 "스포티비게임즈에서 처음으로 롤챔스 중계를 하는만큼 많은 팬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