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oL 프로 플레이어 서밋]롤챔스 서머 변경점, 방송사-경기장-일정 "노 쇼 감소 기대"

Talon 2016. 5. 19. 17:36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 플레이어 서밋이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원 하모니홀에서 진행됐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플레이어 서밋은 현재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 LoL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약 70여 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라이엇 게임즈 오상헌 e스포츠 팀장은 “가장 사랑 받는 대중 스포츠로서의 LoL e스포츠”라는 비전을 소개하며, 서머 시즌 변경점을 설명했다.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시즌은 OGN과 스포티비 게임즈가 중계한다. 기존 방송사인 OGN은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서울 상암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으로 경기장을 이전했다. 또, 이번 시즌부터 스포티비 게임즈가 합류하면서 넥슨 아레나와 OGN e스타디움 두 곳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시즌당 90경기는 동일하지만, 방송사가 주 4일제에서 주 6일제로 변경됐다.OGN은 수요일 첫 번째 경기와 목,금,토요일까지 매주 총6경기를, 스포티비 게임즈는 월,화요일 경기와 수요일 두 번째 경기까지 주마다3경기를 방송한다. 하루 두 경기가 진행될 때는 2경기 시작 시각이 일정하지 않아 따로 티켓을 판매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경기 별로 티켓 예매가 가능해 ‘노 쇼(No-Show)’ 현상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경기씩 진행되는 월,화,목요일 경기는 오후8시,두 경기씩 진행되는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5시(금요일에 한 경기만 있을 시 오후8시 시작),토요일에는 오후2시에 경기가 시작한다. 
 
한편, 새로 롤챔스 중계를 맡게 된 스포티비 게임즈 김하늘 PD는 “LoL 케스파컵 때 부족한 점이 있었고, LCK를 하면서도 부족한 점이 있을 것이다. 개선사항에 관련해 의견을 주면 최대한 빠르게 반영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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