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4강]첫 경기는 잊어라! TPA, 빠른 타워 철거로 M5 격파!(A-2경기)

Talon 2012. 10. 11. 18:25

M5, 라인전에서 크게 밀리며 경기 어려워져


▶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4강
◆ A조 M5 1 vs 1 TPA
1경기 M5 승 vs 패 TPA

2경기 M5 패 vs 승 TPA

아직 끝나지 않았다!

TPA가 한국 시각으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가주대학교(USC) 가렌 센터 백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4강 A조 2경기에서 M5을 제압해 승부를 마지막 3경기로 끌고 갔다.

첫 경기를 내준 TPA가 2경기에서 퍼스트 블러트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TPA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인베이드를 들어가 'Bebe'의 베인이 홀로 떨어진 자이라를 제거해 선취점을 올렸고, 정글 한타 싸움에서도 타릭을 내주는 대신 질리언과 코그모를 제압해 킬 스코어에서 3:1로 앞서갔다.

이어진 교전에서 또 다시 질리언 제거에 성공한 TPA는 베인-타릭 조합이 탑 라인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MiSTakE'의 타릭이 코그모를 잡아내 추가 킬을 기록했다.

기세를 올린 TPA는 모든 라인 CS싸움에서 상대를 앞도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고, 'Lilballz'의 마오카이가 미드 라인에 갱킹을 들어가 또 한번 질리언을 끊어냈다. 이에 M5는 기습적인 드래곤 사냥으로 골드 격차를 줄였지만, 모든 라인의 1차 타워를 파괴당해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이후로도 거침없이 상대를 몰아붙인 TPA는 베인을 앞세워 바텀 라인의 2차 타워 제거에 성공했고, 'Stanley'의 니달리가 탑 라인에서 솔로 킬을 올린 뒤 곧바로 바론까지 잡아냈다. 더불어 TPA는 이어진 한타 싸움에서도 'Toyz' 오리아나가 연속 3킬을 기록해 킬 스코어 격차를 더욱 벌이는 모습.

모든 면에 상대를 압도한 TPA는 추가로 바론 사냥에 성공하자 망설임 없이 마지막 공격을 감행했고,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대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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