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 끝까지 분전했으나 역전의 발판 마련하지 못해
▶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4강
◆ A조 M5 1 vs 2 TPA
1경기 M5 승 vs 패 TPA
2경기 M5 패 vs 승 TPA
3경기 M5 패 vs 승 TPA
롤드컵 최대 이변!
TPA가 한국 시각으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가주대학교(USC) 가렌 센터 백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4강 A조 경기에서 강팀 M5을 2: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양팀은 초반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라인전에 돌입했다. 이후 수풀에 숨어있던 M5 'Diamondprox'의 쉬바나가 'Alex Ich'의 그라가스와 함께 첫 킬을 노렸으나, TPA는 'Toyz' 애니비아의 빠른 지원으로 선취점을 내주지 않았다.
바탐 라인의 CS싸움에서 밀린 M5는 그라가스와 쉬바나를 동원해 기습 공격을 시도했지만, TPA는 'MiSTakE' 소나의 궁극기를 통해 위험에서 벗어났다. 한편 그 사이 TPA 'Stanley'의 니달리는 요릭을 상대로 우위를 보이며 탑 라인 1차 타워를 제거했다.
하지만 퍼스트 블러드는 M5의 몫이었다. 15분 가량 동안 난타전이 이어진 끝에 중앙 교전에서 M5 'Darien'의 요릭이 이즈리얼을 잡아낸 것.
M5는 여세를 몰아 곧바로 드래곤 사냥에 나섰지만, 빠르게 눈치를 채고 달려온 TPA에게 드래곤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를 바탕으로 골드에서 앞서기 시작한 TPA는 이즈리얼-문도박사-소나의 협공으로 상대의 코그모를 제압했고, 탑 라인에서 니달리가 또 다시 타워 철거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모든 라인의 1차 타워를 파괴한 TPA에는 바론 사냥을 미끼로 상대를 유혹했고, 두 차례의 교전을 펼친 결과 킬 스코어에서 4:3으로 역전했다. 기세를 올려 요릭과 그라가스를 추가로 제거한 TPA는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며 한발 더 달아나는 모습.
승기를 잡은 TPA는 이즈리얼의 연속 킬에 힘입어 바텀 라인 억제기를 파괴했고, 계속해서 단독 플레이를 벌이던 니달리까지 탑 라인 억제기를 파괴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TPA는 거침없는 정면 공격으로 상대의 챔피언들을 압도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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