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속 '파라' 캐릭터 한국 이용자 위해 부산에 선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Overwatch)’ 출시를 앞두고 한국에 의미있는 선물을 선사했다.

블리자드는 21일 오버워치 출시를 기념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서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파라 초대형 피규어’를 공개했다.

오버워치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마이클 퐁(Michael Fong)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는 이날 행사 개막 연설에서 파라 초대형 피규어의 부산 전시를 공개했다.

파라 캐릭터는 가로 2.6m, 세로 1.5m에 높이가 4.7m에 이르는 거대한 피규어다. 게임 내 등장하는 영웅 파라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파라 초대형 피규어가 공개되는 순간 행사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를 보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발표회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파라를 콘셉트로 한 초대형 피규어.

미국 헐리우드에서 공개된 오버워치 영웅 트레이서 초대형 피규어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된 오버워치 영웅 겐지 피규어

특히 오버워치 피규어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 하나씩만 제작돼 전시된다. 각 지역의 초대형 피규어는 각기 다른 영웅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파라 초대형 피규어는 한국의 부산에 설치되며 북미 지역의 초대형 피규어는 트레이서로 제작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헐리우드에 전시된다. 또한 유럽 지역은 프랑스 파리에서 겐지를 콘트로 제작된 현지 시간 20일 공개됐다.

오버워치 페스티벌 기간 양일 간 파라 초대형 피규어는 행사장 1층에서 특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