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롱주-CJ, 간절한 롤챔스 첫 승 성공할 팀은?

Talon 2016. 6. 7. 09:15
아직 승리의 물꼬를 트지 못한 롱주와 CJ가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3주차 2경기 롱주와 CJ의 대결이 7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대결은 롤챔스 첫 승이 걸린 절호의 기회다. 롱주와 CJ 중 한쪽은 무조건 롤챔스 첫 승을 올리며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다. 현재 두 팀은 롤챔스 개막 후 내리 3연패 중이며 세트 득실 1점 차이로 롱주가 공동 8위, CJ가 최하위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패하는 팀은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를 확정하게 된다. 패배의 부담이 큰 만큼, 승리를 차지하기 위한 접전이 예상된다.
 
양 팀 다 새로운 멤버와 호흡을 맞추는 과정을 지나고 있다. 롱주는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엠퍼러’ 김진현을 롤챔스 기용하며 빠르게 실전에 투입한 바 있다. CJ의 바텀 듀오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이에 맞설 원거리 딜러로 ‘퓨리’ 이진용과 김진현 중 누굴 선택할지 궁금해진다.
 
CJ는 새로운 정글러 ‘하루’ 강민승과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롱주전에는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야 첫 승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사진=롱주‘코코’신진영(왼쪽), CJ ‘매드라이프’ 홍민기

▶ 2016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코리아 서머 1R 3주차 2경기
◆ 롱주 vs CJ
* 3전 2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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