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2012년 10월 셋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23.63%를 기록하며 12주간 동안 1위를 차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9월 중순부터 21%대 점유율에 머물며, 한동안 점유율 상승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8일부터 점유율이 상승세로 돌아선 후, 12일은 최고 25.02%까지 치솟았다. 이는 '롤드컵'이라 불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의 관심과 함께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라 볼 수 있다.
< 미국 LA USC 갈렌 센터에서 진행된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
국내팀 아주부 프로스트는 'LOL 챔피언십 시즌2'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전 상대인 TPA에게 1대 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위 '블레이드 앤 소울'은 0.03% 상승한 11.97%로 지난주와 비슷한 점유율을 나타냈다. 3위 '피파 온라인2'은 8.15%로 10월 첫째주부터 점유율 앞자리 수를 경신하며 4위 '서든어택'과의 격차를 벌렸다.
상위 10권은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10위부터 20위은 네오플에서 개발한 '사이퍼즈' '던전앤파이터'는 각각 1단계씩 상승, 하락으로 순위 바꿈을 이뤘다. 이 밖에도 '스타크래프트2' '프리스타일풋볼'은 1단계씩 상승해 19위, 20위를 기록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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