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에이수스 ROG 마스터즈, CS:GO-도타2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Talon 2016. 7. 25. 17:31

에이수스(ASUS)가 자사의 하이엔드 게이밍PC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s) 테마의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에이수스 ROG 마스터즈 2016이라는 명칭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대표 팀 선발전을 거쳐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리그로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와 도타2로 결정됐다.

한국대표 선발전의 경우 총 상금은 1만 달러(한화 약 1천 1백만 원) 규모이며, 아태지역 리그는 20만 달러에 육박한다. 이는 최근 개최된 대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규모로 한국 e스포츠 관계자 및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S:GO 대표선발전은 오는 30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3일부터 20일까지 총 8개 팀이 본선 경합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8강전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왕십리역에 위치한 비트플렉스 메인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강전부터 열리는 모든 경기는 나이스게임TV 및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도타2는 초청전 형식으로 4강전부터 치러진다.

한편, 아태지역 리그의 경우 8월 말 아태지역 모든 참가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경합을 이루며, 최종 선발된 팀들은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김판희 마케팅 팀장은 "이번 경기는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의 고성능을 게이머들을 통해 직접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CS:GO와 도타2를 대회 종목으로 선정한 이유 역시 가장 고성능이 요구되는 게임들이기 때문이며, 참가자들은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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