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LOL팀 연습실 새 단장으로 “바쁘다 바빠!”

이지훈 감독, LOL 팀 위해 감독실 자리 내줘

KT LOL A팀의 연습실(위)과 마무리 공사 중인 B팀의 연습실을 소개 중인 오창종 코치
새 식구 맞이로 분주한 KT!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 창단을 발표한 e스포츠 명문 프로게임단 KT 롤스터가 총 10명에 이르는 LOL A, B팀의 연습 공간 마련을 위해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에 스페셜포스 팀이 사용하던 연습실을 LOL A팀이 차지한 상황에서, 이지훈 감독 역시 새롭게 추가된 B팀 선수들을 위해 선뜻 자신의 공간을 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KT 롤스터 연습실에서는 한창 LOL B팀을 위한 내부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B팀이 A팀의 공간을 빌려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모든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책상 높이에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를 위한 추가적인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T LOL A, B은 다가 오는 온게임넷 LOL 더 챔피언스 윈터 시즌 오프라인 예선전을 앞두고 맹연습 중이며, KT B팀은 금일 저녁 7시부터 나이스게임TV가 주최하는 '용쟁호투'에 참가해 중국의 강호 IG와 8강 경기를 펼친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