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는 1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6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이하 스타리그) 시즌2' 8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주에는 SKT T1의 박령우와 김도우가 kt 롤스터의 전태양, 김대엽과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SKT와 kt 선수들이 8강에서 만나 통신사 라이벌 매치가 성사됐다.
첫 번째 경기에는 박령우와 전태양이 겨룬다. 지난 시즌 우승자 저그 박령우와 테란 플레이어 중 8강에 유일하게 진출한 전태양이 어떠한 전술을 사용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는 김대엽과 김도우가 맞붙는다. 프로토스 동족전임과 동시에 각 팀의 프로토스 에이스라는 점에서 치열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리그 8강 전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경기에서 승리하면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4강전에 진출한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스타리그 시즌2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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