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로그, 오버워치 ESL 애틀란틱 쇼다운서 우승 차지

Talon 2016. 8. 22. 23:09
유럽 게임단 로그가 ESL 애틀란틱 쇼다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그는 21일(한국시각) 독일 쾰른 메세 게임스컴 현장에서 벌어진 오버워치 ESL 애틀란틱 쇼다운 그랜드파이널서 리유나이티드를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로그는 상금 4만 달러(한화 약 4,500만원)를 획득했다. 

'헐리우드'에서 벌어진 1경기 시작하자마자 주차장을 점령당한 로그는 두 차례 전투에서 'Kyb' 핀리 아디시의 겐지를 막지 못해 목적지를 점령당하는 듯 했다. 

그렇지만 실내 세트장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무기력하게 패했던 로그는 최종 목적지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 겐지-윈스턴 조합으로 가까스로 방어에 성공하며 2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공격으로 위치를 변경한 로그는 맥크리와 윈스턴, 루시우 조합으로 최종 목적지를 점령하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일리오스'에서 열린 2세트를 내준 로그는 '도라도'에서 열린 3세트서는 리유나이티드에게 8분53초에 목적지 호송을 저지했다. 공격으로 들어간 로그는 겐지-자리야를 앞세워 1차 경유지를 점령했다. 2차 경유지를 두고 벌어진 전투서는 5명이 죽는 피해를 입었지만 7분58초 만에 목적지 점령에 성공하며 2대1로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결국 로그는 '왕의 길'에서 벌어진 4세트에서는 한조를 앞세워 들어온 리유나이티드의 화물 운송을 8분 11초에 막아냈다. 공격에서는 맥크리와 겐지, 자리야를 앞세워 5분28초 만에 최종 목적지 도달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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