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로지텍 G 오버워치 토너먼트 챔피언십은 259개의 팀 1500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신청해 대회 시작부터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번 결승전은 인벤 방송국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4강전과 3,4위전이 함께 치러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 및 본선 진출 4개 팀이 화물 운송 방식, 거점 점령 방식, 거점 쟁탈 방식 등 3세트 게임을 3판 2선승제로 진행해 승패가 결정되었다.
로지텍 G 오버워치 토너먼트 챔피언십의 최종 우승은 빅픽처팀, 준우승은 루나틱하이팀이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본선 진출 4개 팀 전원에게는 로지텍 G 게이밍 기어 풀세트(마우스 G402, G502, G900 중 택 1, 키보드 G610, 헤드셋 G633)가 제공되었다.
결승전 경기는 인벤 방송국 채널과 인기 BJ 러너교, 용봉탕, 기뉴다, 행귤탱귤 등의 개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돼 현장에 참여할 수 없었던 팬들도 함께 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로지텍에서 준비한 현장 SNS 인증 이벤트, 시간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부가 행사와 즐길 거리가 진행되었다. 또한 로지텍의 인기 게이밍 기어 G900, G502 RGB 등이 설치된 체험존이 마련돼 참석한 많은 관중들과 게이머들이 취향에 맞는 기기들을 선택해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스폰서 및 감독 없이 로지텍 G 오버워치 토너먼트를 위해 처음으로 결성된 빅픽처팀이 우승을 차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픽처의 아이디 ‘클라리스’ 이건호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3시간 만에 만든 팀이고 학교를 다니는 팀원들이 있어 저녁시간에 연습한 게 전부여서 뜻밖의 우승으로 믿기지 않는다” 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해보고 싶어 군 입대도 취소하고 부모님을 설득해 나온 대회여서 앞으로 믿어주신 부모님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지텍 코리아 정철교 지사장은 “이번 로지텍 G 오버워치 토너먼트 챔피언십을 통해 많은 게이머들이 오버워치에 재미를 느끼고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지텍은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열정적인 게이머들과 함께하는 게이밍 기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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