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클라우드 나인-스플라이스, 롤드컵 무대 밟는다

Talon 2016. 9. 7. 01:09
클라우드 나인과 스플라이스가 마지막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합류했다.

6일(한국시각) 열린 롤드컵 북미, 유럽 지역 선발전서 클라우드 나인과 스플라이스가 임모탈스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각각 3대1, 3대2로 제압하고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북미 LCS 서머 결승서 팀솔로미드(TSM)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클라우드 나인은 이날 경기서 '임팩트' 정언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3세트서 '후니' 허승훈의 야스오를 막지 못해 경기를 내준 것을 제외하곤 나머지 세트서는 나르와 에코를 골라 팀의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원거리 딜러인 'Sneaky' 재커리 스쿠데리도 4세트 초반 루시안으로 초반 5킬을 기록하는 등 팀이 롤드컵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앞서 벌어진 경기서는 스플라이스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꺾고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았다. 유럽 LCS 서머 결승서 G2e스포츠에게 패해 지역 선발전으로 내려온 스플라이스는 이날 경기서는 원거리 딜러 'Kobbe' 캐스퍼 코베룹의 활약이 돋보였다. 

클라우드 나인은 지난 시즌3 이후 4연속 롤드컵 진출이며 스플라이스는 처음이다. 지역 선발전 일정을 마무리 한 두 팀은 한국으로 와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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