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임팩트'의 C9, 임모탈스 꺾고 '4년 연속' 롤드컵행

Talon 2016. 9. 7. 01:10

'임팩트' 정언영이 활동중인 클라우드 나인이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은 6일(한국 시각)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북미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임모탈스를 3대1로 꺾고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1세트 킬스코어 18대 3으로 압승을 거둔 C9은 2세트에서도 후반 트리플킬로 교전을 주도한 원거리 딜러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을 거뒀다. 3세트 임모탈스에 패한 C9은 4세트에서 '후니' 허승훈이 플레이 한 야스오의 변수를 뚫고 승리,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C9. (사진=유투브 채널 LoL e스포츠 중계 캡처)

C9은 2013년 시즌부터 4년 연속 롤드컵에 이름을 올렸다. 2013, 2014 시즌에는 5~8위권에 머물렀고 2015 시즌엔 9~11위권으로 부진했다. C9와 2013년 이후 3년 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은 정언영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