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라이엇 선정 롤드컵 TOP 20~11, '크라운' 이민호 포함 한국인 선수 4명 포진

Talon 2016. 9. 26. 00:07

라이엇 게임즈에서 이번 롤드컵을 앞두고 공개한 TOP 20에 삼성 갤럭시  '크라운' 이민호를 비롯해 한국인 선수 네 명이 선정됐다.

24일 밤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롤드컵에 참가하는 선수 중 상위 20위부터 11위까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위에는 대만 플래시 울브즈의 정글러 '카사' 홍 하오 샨이 올랐고, 19위에 삼성 갤럭시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자리잡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민호에 대해 "와일드카드 지역인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2014년 시즌이 끝난 후 기존 삼성 선수들이 대거 중국으로 진출한 후 팀에 합류, kt 롤스터를 상대로 기록 중이던 팀 19연패를 끊고 팀을 롤드컵에 진출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18위에는 TSM 원거리 딜러 '더블리프트' 이량 팽이, 17위에는 G2 서포터 '미티' 알폰소 로드리게즈가, 16위에는 역히 G2 원거리 딜러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이 15위에는 RNG의 한국인 서포터 '마타' 조세형이 선정됐다. 이어 G2 정글러 '트릭' 김강윤이 14위, 13위에는 RNG 탑 라이너 '루퍼' 장형석이, 12위에는 EDG 서포터 '메이코' 티안 예가, 11위에는 RNG 원거리 딜러 '우지' 지한 지하오가 선정됐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에서 공개한 롤드컵 출전 선수 TOP 20중 10위부터 1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한국 팀 선수가 대거 포진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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