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지난 9개월을 쉴새없이 달려왔던 LOL e스포츠가 이제 시즌6 대장정의 마지막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바로 '롤드컵'으로 불리우는 LOL 월드챔피언십 인데요. 전세계서 치열한 경합 끝에 선발된 16개팀이 소환사컵을 두고서 북미대륙서 끝장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서머시즌 우승팀 ROX 타이거즈, 서머시즌 막바지 포스트시즌서 일격을 맞았지만 기사 회생에 성공한 SK텔레콤 T1, 천적 KT를 멋지게 따돌리고 마지막 티켓의 주인이 된 삼성 갤럭시 등 3개팀이 롤드컵에 나서게 되는데요.
![](http://t1.daumcdn.net/news/201609/25/poctan/20160925123657735gghz.jpg)
이번 롤드컵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카고·뉴욕·LA 등 북미 주요지역을 순회하는 전미 투어로 열립니다. 조별 예선은 샌프란시스코, 8강은 시카고, 준결승은 뉴욕, 결승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됩니다.
OSEN에서는 2016 롤드컵의 참재미를 돋우기 위해 두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OGN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서머 결승전 때 '청춘부재'로 깜짝쇼를 벌였던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롤드컵의 전체적인 모양새를 살펴봤습니다.
세 번째 순서는 한국팀이 없는 C조 입니다. 먼저 '빠른별' 정민성 코치가 이끌고 있는 중국 최강 EDG부터 C조를 분석하는데요. '클리어러브' 밍카이를 포함해 중국 최강팀인 EDG는 약점이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데프트' 김혁규 '폰' 허원석 등 기존 한국 선수 외에 새롭게 합류한 '스카웃' 이예찬의 기량이 일취월장 했다고 높게 평가하는데요. 중국 북미 한국 등 강하게 꼽고 있는 3개 지역 중 중국의 맹주로 군림했던 EDG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네요.
AHQ는 플래시 울브즈 보다 한 수 아래로 보는데요.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포지션 별로 비교했을 때 바텀 듀오는 조금 더 좋지 않나로 보고 있습니다. '류' 류상욱이 버티고 있는 H2K는 중상위권 전력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소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 INTZ는 정글러가 좋아보이고, 공격성이 있지만 성적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보냈습니다. 그럼 이현우 해설과 김의중 캐스터의 롤드컵 엿보기 들어보실까요.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롤드컵 예고]해외팀 소속 한국인 선수, 누구누구 (0) | 2016.09.26 |
---|---|
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 성장 위한 팀 지원 계획 공개..롤드컵 상금 2배로, 팀 IP 수익에대한 배분도 (0) | 2016.09.26 |
라이엇 선정 롤드컵 TOP 20~11, '크라운' 이민호 포함 한국인 선수 4명 포진 (0) | 2016.09.26 |
팀리퀴드, 롤드컵 이후 전면 리빌딩 예고 (0) | 2016.09.25 |
[클템과 단군의 롤드컵 엿보기②] 죽음의 B조, SK텔레콤 살아남을 수 있을까 (0) | 2016.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