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절대 서포터 '마타' 조세형, "첫 경기라 부담 컸다"

Talon 2016. 10. 1. 01:00

RNG가 한국 시각으로 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조별 예선 1일차 6경기에 나서 TSM을 누르고 대륙의 자존심을 지켰다.
 
롤드컵 유일무이한 서포터 MVP인 '마타' 조세형은 자신의 이름값에 걸 맞는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승자 인터뷰에 나선 조세형은 "첫 경기라 부담감이 많았고, 재경기가 벌어지는 바람에 불리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팀원들 간의 신뢰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프링 시즌 우승에도 불구하고 이번 롤드컵 중위권으로 평가 받은 것에 대해 조세형은 "크게 기대하지는 않지만, 자신감을 되찾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믿고 있다"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조세형은 '우지' 지안 쯔 하오와의 호흡에 대해 "우지 선수가 라인전에서 최고라 생각하고, 나도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서로 협력 플레이를 같이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조세형은 죽음의 조인 D조에서 "모든 팀이 전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결과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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