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크워즈 온라인’, 오는 30일 OBT 시작

드래곤플라이, 27일 QWO 기자간담회 개최

드래곤플라이는 액티비전과 공동 개발중인 퀘이크워즈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해 게임 개발 및 사업 계획을 밝혔다.

퀘이크워즈는 오는 30일 공개 서비스(OBT)를 앞두고 있다. 세계 최초로 FPS를 개발한 이드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액티비전, 국내 온라인 FPS 시장을 개척한 드래곤플라이의 역량이 집대성된 게임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FPS 시장을 겨냥했다.

퀘이크워즈는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인 '에너미 테러토리:퀘이크워즈'의 기본 컨셉트를 그대로 계승하고 온라인 FPS 게임이 가져야 할 재미요소를 강화해 개발한 전략 FPS 게임이다.

27일 기자간담회에서는 공개 서비스에 선보일 5개의 맵과 4개의 모드가 소개됐다. 이 밖에 향후 추가 될 신규맵과 신규 게임모드 클랜전, 토너먼트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콘텐츠 추가를 통해 퀘이크워즈 온라인 만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브랜드 확대를 위한 서비스별 통합 PC방 정책을 통해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드래곤플라이 PC방 개편 방안도 소개했다.

또한 대표 e스포츠 게임 도약을 꿈꾸는 청사진도 공개했는데 이를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퀘이크워즈가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인 대회 개회, 프로게이머 집중 육성, 관련 인프라 조성 및 기술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FPS 게임 시장을 리드하는 장르 개발명가로 우뚝 선 드래곤플라이가 퀘이크워즈 온라인 서비스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에 나선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전략 플레이의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퀘이크워즈 온라인을 통해 진화된 FPS의 재미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