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크

[E3 2016]베데스다, 명작 FPS의 귀환 '퀘이크 챔피언스' 등 신작 공개

Talon 2016. 6. 13. 17:35
베데스다는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는 E3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베데스다의 주요 후속작과 함께 '둠(2016)' '폴아웃4' '폴아웃 쉘터' 등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됐다. 이 중 '폴아웃4'에서는 거주지 건설을 더욱 발전시켜 여러 명의 인원이 함께 거주 할 수 있는 '볼트' 건설도 가능해졌으며 모바일 시뮬레이션게임 '폴아웃 쉘터'에서는 퀘스트 업데이트와 함께 PC로도 출시된다.    
 
또한 유저들에게는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는 IP 작품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FPS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이 돌아온다. '퀘이크 챔피언스'라는 이름의 이번 작품은 멀티 플레이 중심의 게임이다. 
 

▲퀘이크 챔피언스
 
이와 함께 휴먼헤드스튜디오에서 지난 2006년 제작했던 SF FPS게임 '프레이'가 새롭게 제작된다. 제작사인 휴먼헤드스튜디오가 베데스다에 인수되면서 개발 불화로 인해 후속작 계획이 불투명해졌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시리즈의 부활을 알렸다. '프레이'는 PS4, 엑스박스원, PC로 오는 2017년 출시될 예정이다.     
 
하반기 베데스다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잠입 액션게임 '디스아너드2'의 정보도 이번 쇼케이스에서 대거 공개됐다. 새로운 주인공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국의 공주 에밀리 콜드윈의 능력을 엿볼 수 있었으며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코르보 아타노와는 다른 느낌으로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
 

▲디스아너드2
 
특히, 그녀는 촉수를 뻗어 이동하거나 적을 끌어 올 수 있는 '파 리치' 능력과 함께 적들의 정신을 연결시켜, 한 명에게 피해를 입히면 연결된 모든 사람에게 같은 피해를 주는 '도미노' 등 특별한 능력을 갖췄다. '디스아너드2'는 오는 11월 16일 PS4, 엑스박스원, PC로 출시되며 코르보의 가면이 포함된 한정판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베데스다는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게임도 함께 공개했다. '엘더스크롤'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전략 카드게임 '엘더스크롤 레전드'는 블리자드의 '하스스톤'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PC,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엘더스크롤 레전드
 
아울러 '폴아웃4'의 VR 버전을 공개했으며 오는 2017년 HTC 바이브로 즐길 수 있는 '폴아웃4' VR 에디션이 출시된다. 이 외에도 한 차례 루머로 등장했던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의 PS4와 엑스박스원 리마스터 소식이 사실로 드러났다. 향상된 그래픽과 함께 유저 모드를 콘솔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이날 공개됐던 타이틀의 주요 스크린샷과 트레일러
*기사 본문에는 영상이 포함돼 있습니다.

▶퀘이크 챔피언스
 



▶엘더스크롤 온라인 다크브라더후드
 


▶디스아너드2
 




▶폴아웃4&폴아웃 쉘터
 





▶프레이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리마스터)
 



한편, 트위치TV를 통해 생중계 됐던 베데스다의 이번 쇼케이스는 약 30만 명이 라이브로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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