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탈스가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1 오클랜드 불참을 선언했다.
임모탈스는 8일(한국시각) 공식 SNS을 통해 "11월은 계약과 리빌딩으로 리그오브레전드 대부분 팀들이 바쁜 달이다"며 "우리는 짧은 목표보다 장기적인 목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IEM 시즌11 오클랜드 불참을 공식 발표했다.
북미 LCS 서머 3위 자격으로 IEM 오클랜드에 초대됐던 임모탈스는 탑 라이너 '후니' 허승훈과 '레인오버' 김의진이 빠지면서 불참이 예고됐다. 팀 솔로미드(TSM)까지 참가 불참을 선언한 상황에서 북미 지역 시드는 팀 리퀴드와 팀 엔비어스가 1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KeSPA컵을 통해 결정되는 한국 시드는 16강 탈락 팀 중 롤챔스 서머 최상위 순위를 기록한 팀(롤드컵 4강 이상 오른 삼성 갤럭시 제외)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현재까지 유력한 팀은 아프리카 프릭스와 MVP다.
한편 IEM 오클랜드는 오는 11월 19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에 위치한 오라클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서 우승팀은 내년 3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릴 예정인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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