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계현 선수입니다~!
팀내 최고주력을 자랑할만큼 주력이 아주 빠릅니다. 삼성의 박해민보다 빠릅니다.
전북 전주 출신으로, 군산상고 의 등번호 #52, 유격수로 활약하였습니다. 고 3으로서 마지막으로 고교야구 선수로 활약한 2010년 에는 제 40회 봉황대기 에서 특유의 빠른 발과 강한 어깨로 활약하며 팀의 결승진출을 이끌었으며 준우승하였습니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42순위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100m를 10초대에 주파할 주력을 갖고있습니다.
2015 시즌 종료 후 군입대가 예상되었으나 어쩐 일인지 군대를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용병 타자로 포지션이 겹치는 헥터 고메즈가 들어오며 주전 경쟁이 험난할 것으로 여겨졌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 도중 무릎 타박상을 입으며 조기귀국하고 말았고 이로 인해 시범경기는 물론이고 개막전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으며, 결국 시즌을 2군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군에서도 영 좋지 않은데 4월 26일 현재 19타수 1안타로 2군임에도 타율이 0.053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백업 자리로도 최정민이 쏠쏠하게 활약을 해주는데다가 그나마 승산이 있는 대주자 자리마저 김재현이 치고 올라오면서 본인의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는 이상 1군 진입은 요원한 상황. 그냥 군대나 가지
결국 시즌이 끝날때까지 1군에 등록되지 못하며 2016 시즌에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습니다.
시즌 후 등번호가 52번에서 115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SK 담당기자인 김태우 기자의 SNS에 의하면 2017년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한다고 합니다.
2014년 들어 1군에 나오게 되었지만 2군에 있을 때인 2011년 당시 2군 감독이었던 이만수는 박계현 선수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SK 2군에 부상선수가 많다는 이유로 내야수였던 박계현 선수를 외야수로 돌린 건 물론이고 1경기에 박계현 선수를 2루수, 유격수, 우익수로 돌려 쓰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계현 선수에게 '잘해서 뛰는 게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박계현 선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만수를 디스했고, 이에 이만수는 '내가 감독되면 너 안 써.'라고 말했다고. 또한 2011년 전지훈련 때부터 박계현 선수는 어지럼증에 시달렸지만 이만수는 박계현 선수에게 엄살 부리지 말라면서 계속 2군 경기에 나오게 했고, 시즌 후 검진 결과 어지럼증의 원인이 뇌수막염으로 밝혀지면서 2012년 초에 수술을 받았습니다.그러나 박계현 선수는 2014시즌에 밝혀진 것이지만 경기중에 종종 이성을 제어하지 못하고 한마디로 날뛴다 코칭스태프의 싸인을 어기고 제멋대로 행동을 일삼는 일이 많아지며 몇번 선발에서 제외되자, 그나마 나아지기도 했습니다.
이름에 계가 들어가기 때문에 박닭이 별명입니다. 뇌빠진 플레이가 나올때의 별명은 미친닭. 그 외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서 닭퍼소닉 닭퍼소닉! 박계현 안타! 꼬꼬꼬꼬 꼬꼬꼬꼬 안타!, 선발에서 제외된 날 덕아웃에서 본인의 자리였던 3루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호수비를 하는 본인의 자리를 뺏어간 최정을 무섭게 노려보는 화면이 잡혀 레이져닭 등 닭만 붙이면 다 별명이 됩니다.
이상 박계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