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허영무-신노열, 홍보대사 자격으로 WCG 2012 참가한다

삼성전자 칸 프로게이머들 대표해 중국 쿤산행

WCG 2012 한국대표선발전 모델로 활동했던 송병구와 허영무.
삼성전자 칸을 대표하는 프로게이머인 송병구와 허영무, 신노열이 WCG 2012에 참여한다.

WCG 측은 3일, 오는 11월 29일(목)부터 12월 2일(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2012 그랜드 파이널' 에 삼성전자 칸의 주전 선수들이 홍보대사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세 명은 WCG 종목 중 하나인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에 출전하지는 않지만 현지 팬들을 위해 이벤트 매치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파이널에 앞서 역삼동에서 열린 한국대표 선수들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송병구는 "그 동안 우승을 위해서 계속 참가해 온 WCG를 직접 선수로 뛰지 못하게 돼서 아쉽다. 하지만 그만큼 열심히 응원하고 현지의 열기를 느끼면서 해외 팬들과 소통하고 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병구와 허영무는 WCG 2012 한국대표선발전의 메인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는WCG2012 의 공식 모니터 파트너이기도 하다. 중국 쿤산에 모인 각 나라 대표 선수들은 삼성전자는 시리즈7 모니터(S24B750)와 시리즈3 모니터(S23B370H)를 사용하게 된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