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스포츠인 이동학

Talon 2017. 5. 11. 00:02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이동학 씨입니다~!


2000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지만 1군 기록 없이 첫 시즌을 보내고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2003년 8승 3패, 평균 자책 5.35의 성적으로 신인왕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때 이택근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04년 이후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2승에 그쳤고, 시즌을 중간에 자주 접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0년 11월 19일 넥센 히어로즈에서 방출되었고, 같은 날 영입 제의를 한 한화 이글스에 계약하여 이적했습니다. 방출 전에 팔꿈치 부상을 안고 있어서, 재활 중이었으나, 결국 1군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채 한화 이글스에서도 방출되었습니다. 이후 LG 트윈스에 신고선수로 이적한 후 2012년 시즌 종료 후 정식 선수로 전환되었으나 1군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채 햄스트링 부상으로 2014년 6월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현재는 상인천중학교 야구부 코치로 있습니다.



회원초등학교

마산동중학교

마산고등학교


2003 시즌 이동학 선수가 거둔 8승 3패 평균자책점 5.35은 신인으로서 나쁜 성적이라고 볼 수 없지만, 신인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성적도 분명히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해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악의 신인 흉작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둔 신인이 없었습니다. 그 해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고졸 신인 송은범, 안영명, 박경수는 고교 시절의 활약과 달리 프로 첫 해 기대에 못 미쳤고, 212타수 59안타 타율 0.278 4홈런 17타점을 기록한 같은 현대 소속의 이택근이 이동학 선수의 유일한 대항마였을 정도였습니다.


이렇듯 큰 경쟁자가 없었던 탓에 이동학 선수는 비교적 쉽게 신인왕 타이틀을 따낼 수 있었지만,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볼품없는 신인왕으로 불리게 됩니다. 심지어는 1988년도 신인왕이었던 이용철보다도 더 볼품없는 신인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 그나마 덜했겠지만, 워낙 추락만 하는 모습을 보이니 더더욱 조롱거리가 되는 면이 있습니다.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2013년 9월 26일에 업데이트한 신인왕 카드 중에서도 코스트 4로 최하위입니다.안습 이후 2003년도 재평가로 5코스트로 올라감과 동시에 능력치가 상향되긴했지만 여전히 못써먹을 카드라는 게 중론입니다. 마구마구2 for Kakao에서는 레전드 카드가 등장하여 많은 유저들이 '10승밖에 못 했고 신인왕 탄 게 전부인데, 왠 레전드냐?'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상 이동학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구선수 이종환  (0) 2017.05.12
축구선수 윤빛가람  (0) 2017.05.11
가수 송지은  (0) 2017.05.10
야구선수 이우민  (0) 2017.05.10
가수 크러쉬  (0) 2017.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