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팀들이 아주부와 나진 강팀으로 꼽아
온게임넷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정규리그인 '올림푸스 LOL 더 챔피언스 윈터 시즌'을 앞두고 대부분의 팀들이 아주부와 나진을 강팀으로 평가했다.
이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모스에서 소개한 각 팀 선수들의 출사표를 통해 나타난 결과다. 먼저스프링과 서머 시즌에서 차례로 우승을 차지했던 아주부 블레이즈와 아주부 프로스트는 나머지 모든 팀들에게 '강팀'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나진 실드와 나진 소드 역시 거의 대부분의 팀들에게 강한 상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면 아주부와 나진은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아주부의 경우 '다른 팀을 평가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며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팀원들 모두가 강중약을 묻는 질문에 '노코멘트'했다. 나진은 실드는 소드를, 소드는 실드를 강팀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자신들은 '중간 정도'라고 평가했다.
아주부와 나진을 제외한 대부분의 팀들은 중간에 속한 가운데 제닉스 스톰의 '메이' 강한울은 MVP 블루와 KT 롤스터 A, B팀을 강팀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팀 못지 않게 관심이 집중된 '약팀' 평가에는 아마추어 팀인 GSG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GSG 다음으로는 CJ 엔투스와 MVP 화이트-블루가 약팀으로 평가됐고, LG-IM, 제닉스 스톰도 한 표씩을 받아 누구에게도 약팀으로 꼽히지 않은 팀은 아주부-나진-KT 롤스터 세 곳 뿐이었다.
한편 일부 선수들은 '윈터 시즌에는 약팀이 없다', '우리 팀 빼고는 모두가 강팀' 등 겸손한 의견을내놨고, 나진 소드의 '프레이' 김종인은 "11개 팀이 모두 강팀이고 GSG는 최강"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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