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양의지 선수입니다~!
현재 KBO 리그 두산 베어스 소속이며 포지션은 포수로,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아울러 2016년에는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광주진흥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 2차 8순위 지명을 받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이후에는 2007년 1군에 처음 올라와 3경기에만 나왔습니다.
2007년 시즌 후 곧바로 경찰청에 입대하였고 2009년만기 전역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게다가 2010년 9월 25일에는 신인 포수 부문 한 시즌 20호 홈런을 쳐 KBO 리그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롯데 자이언츠의 이재곤, 넥센 히어로즈의 고원준, LG 트윈스의 오지환을 제치고 총 92표 중 79표를 얻으며 2010년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2012년 시즌 들어 더스틴 니퍼트, 스콧 프록터, 이용찬, 노경은, 김선우 등 팀 선발 로테이션 라인의 든든한 배터리 요원으로써 활약하며 공 배합 및 블로킹, 도루저지 등에서도 이전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루어내며 타 구단 포수들과 대비해 뒤처지지 않는 수비 실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공격면에서도 특유의 스윙폼은 군 입대 당시 경찰청 야구단 유승안 감독의 지도로 익혀진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스윙폼으로 타격에서도 결코 어디서 뒤지지 않는 프로선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8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는 9회 끝내기 2루타를 치며 결승타와 함께 타점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2011년 0.301타율을 필두로 2012년 8월 초까지도 3할 타율을 유지하다 .279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는 SK 와이번스 박경완에 이어 두 번째 '포수 3할타율'에 도전하는 기록이었습니다. 2014년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절치부심 했던 그는 시즌 초반 쾌조의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잔부상이 발생하였고 시즌 막바지에는 새끼손가락 골절로 인하여 경기에 나서지 못하였으나, 2014년 포수 포지션의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2015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2015년 10월 10일부터 플레이오프 3차전을 제외한 전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특히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나성범의 타구에 맞아 발가락 미세 골절상을 당해 결국 최재훈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그러나 발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해 4차전 멀티히트, 5차전에서 홈런을 때려내어 부상투혼을 보였고,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여 팀이 14년 만에 우승하는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시즌 종료 후, 2015년 12월 8일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포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받았습니다.
2016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2016년 10월 29일부터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에 포수로 출전하여 4경기에서 15타수 7안타에 1홈런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1월 2일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의 2016년 통합 우승을 견인하였습니다. 양의지 선수는 팀 승리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투표에서 77표 중 70표를 획득하여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KBO사상 포수가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것은 1991년 장채근 이후 25년만입니다.
송정동초등학교
무등중학교
광주진흥고등학교
이상 양의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