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부산 백스코에서 진행하는 지스타 2012에서 '피파온라인3'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차 CBT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한승원 EA 서울스튜디오 피파온라인3 프로듀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기자간담회는 먼저 그동안 피파온라인3가 내세운 콘텐츠와 슬로건,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하며 이어졌다.
한승원 프로듀서는 "우리는 진짜 축구게임을 만들겠다는 목표롤 가지고 지금까지 개발에 임해왔으며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피파온라인3 2차 CBT에서 처음 선보일 콘텐츠는 경매장인 '이적시장'이다. 이곳에서 유저들은 원하는 선수들을 직접 영입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포지션과 능력치의 선수를 세부적으로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 번째로 선보일 추가 콘텐츠는 '선수강화' 콘텐츠다. 기존 피파온라인 시리즈에서는 선수의 성장과 유니폼카드의 강화로 두 가지 방향성의 성장 패턴이 있었지만 피파온라인3에서는 선수의 성장 및 강화로 통합해 이를 일원화 했다.
선수강화에 성공하게 되면 선수의 모든 능력치는 상승하게 되며 강화 수치가 올라가면 올라갈 수 록 전작 보다 더 많은 보너스를 받게 된다. 또, 성장의 방식이 하나로 일원화 됐기 때문에 강화에 쓰인 카드의 경험치 역시 강화된 카드에 그대로 더해진다.
이와 더불어 강화의 방식은 기존에 +1카드만 쓰인 것과 달리 +2, +3 등 기존에 쓰이지 않았던 어중간한 카드들도 강화에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등급이 높을 수록 성공확률은 올라게 돼 형평성 있게 변경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또 다른 콘텐츠는 '감독정보' 확인이다. 대표 선수를 지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유저들에게 자신의 플레이 정보와 게임 성향등을 알려줄 수 있다. 이는 깊이 있는 커뮤니티와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 도입했으며 자신 혹은 타 유저의 레벨, 플레이 시간, 통산 기록, 멀티 경기 결과, 선수 스쿼드 등을 '감독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단 관리' 콘텐츠도 도입된다. 그 동안 자신 구단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 계산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한눈에 볼 수 있게 됐으며 이와 더불어 전체 보유 선수 정보 및 선수 정보의 세부 내용도 볼 수 있다.
'친선경기'의 변경도 진행됐다. 기존 불편하고 모호했던 구분과 달리 1:1, 렌덤매치, 친구매치, AI매치 등 4가지의 확연한 구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승원 프로듀서는 "항상 유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각종 피파온라인 관련 커뮤니티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대표적인 불만 의견이었던 조작키의 문제를 다양한 조작 방식 지원과 조이스틱 지원으로 풀어냈으며 앞으로 박문성위원의 목소리도 업데이트를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유저 의견에 대한 피드백 결과도 전했다.
이와 함께 채팅 기능, 플레이 선수 이름 확인 기능, 전술 상태 확인, 최적화 및 자동 사양체크 등 그 동안 유저들의 불만이었던 의견을 종합해 이를 피파온라인3에 반영했다.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될 피파온라인3 2차 CBT에서는 이러한 콘텐츠가 모두 포함돼 공개될 예정이며 준비중인 리그 모드는 잘 짜여진 형태로 준비돼 정식 서비스에서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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