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지스타12]한승원 프로듀서 "피파온라인3,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 만들 것"

Talon 2012. 11. 9. 18:07

넥슨이 부산 백스코에서 진행하는 지스타 2012에서 '피파온라인3'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차 CBT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한승원 EA 서울스튜디오 피파온라인3 프로듀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기자간담회는 먼저 그동안 피파온라인3가 내세운 콘텐츠와 슬로건,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하며 이어졌다.

한승원 프로듀서는 "우리는 진짜 축구게임을 만들겠다는 목표롤 가지고 지금까지 개발에 임해왔으며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승원 프로듀서와 진행된 질의 응답 전문이다.

- 조작 모드가 변경 됐다. 콘트롤 차이는
▶ 게임 패드를 하는 유저가 유리하다는 의견은 많이 받았지만 탑 클래스 유저 중 80%는 키보드 유저였다. 테스트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이 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다.

- 감독모드를 위한 도전과제 도입 여부는
▶ 관련 내용에 대해 기획은 하고 있지만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결정하지 못했다. 단순한 목표를 제시하고 달성하는 것이 재미있는가에 의문이 생겨 고민중이다.

- 최고 능력치는 어디까지 인지
▶ 개개인 최고의 능력치는 150이 최고다.

- 콘솔은 카드 배치에 따라서 능력치가 달라지는데 하드코어한 콘텐츠 도입 여부는
▶ 온라인 게임을 만들다 보니 유저의 분포도가 다양하다. 하드코어한 유저부터 캐주얼 유저가 있다보니 한쪽에 편중된 시스템을 넣기 어렵다. 일단은 최대한의 유저가 즐길 수 있는 라이트한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후에 하드코어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 제작한 한국 선수들 얼굴을 다른 피파 게임 패키지 제작팀측에 전달하고픈 생각은 없는지
▶ EA 본사에서 제작하는 방식과 우리의 선수 얼굴 제작 방식이 조금 다르다. 일단 우리가 제작한 이미지를 전달했지만 패키지의 발매 일정상 이번 피파13에서는 도입 안됐다. 다음 버전에서는 도입 될지 모르겠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