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선발전] 삼성의 최종전 진출, '크라운' 이민호 손에 달렸다?

Talon 2017. 8. 30. 08:46
'크라운' 이민호가 부활하며 삼성의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 진출에 앞장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이하 롤드컵 선발전) 2차전이 30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삼성 갤럭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롤드컵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전의 진출권을 두고 겨룬다. 

2017 스프링 스플릿에서 이민호는 정규 시즌 MVP 포인트 1300포인트로 1위를 차지하며 삼성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서머 스플릿 2라운드에 들어 부진에 빠지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7월 22일 MVP전 이후로 진행된 정규시즌 경기에서 이민호의 평균 KDA는 2.5에 불과하다.

이민호의 부진에는 갈리오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 이민호가 선택했던 루시안도 미드 갈리오에 대한 해결책이 되진 못했다. 이민호는 서머 스플릿에서 갈리오를 한 번 사용했고 노킬 3데스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에서 이민호가 맞붙게 될 '쿠로' 이서행은 갈리오와 탈리야처럼 빠른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을 자주 사용했다. 따라서 이민호가 이서행의 로밍과 빠른 합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이번 경기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 2017 롤드컵 선발전 2차전 
◆ 삼성 갤럭시 vs 아프리카 프릭스
* 5전 3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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