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KT 롤스터B와 맞붙는 블레이즈, "단독 1위는 우리의 것"

Talon 2012. 11. 15. 18:24

막강한 한 타를 바탕으로 연전연승 이어가고 있어


'플레임' 이호종을 주목하라!

각종 해외 대회에 참여하며 명성을 드높여가고 있는 아주부 블레이즈가 KT 롤스터B를 상대로 경기에 나선다. 최근 MLG 폴 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이후로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글로벌 챌린지 싱가폴, IPL 시즌5 참가를 앞두고 있다.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MVP 화이트와 KT 롤스터A, 나진 실드 등을 무찌른 아주부 블레이즈는 현재 최상급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새로운 탑 솔로 '플레임' 의 영입으로 인해 전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지만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듯 이호종은 매 경기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주부 블레이즈의 특징으로 손 꼽히는 다소 수비적인 탑-미드 라인전과 달리 이호종은 특유의 공격성으로 탑 플레이어들을 압도하고 있다. '막눈' 윤하운이나 '엑스페션' 구본택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매번 킬 찬스를 만들어낸 것.

한 타에서도 이호종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상대 주요 딜러들이 빈틈을 보인다면 이호종은 과감히 파고 들어 교전 개시를 알린다. '앰비션' 강찬용과 함께 만들어내는 한 타의 시작은 아주부 블레이즈가 승리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픽밴 싸움에서도 아주부 블레이즈는 많은 팀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양한 카드들을 소화하고 있는 아주부 블레이즈는 베인-코그모 등의 일명 '후반 왕귀'형 원딜을 비롯해 초가스-올라프 정글, 다이애나-오리아나-룰루-자이라 등 다채로운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상대하는 팀들은 밴 카드 3장만으로 아주부 블레이즈의 조합을 파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자주 선보인 베인-다이애나-이렐리아 조합은 다이애나와 이렐리아의 공격적인 움직임과 이니시에이팅을 바탕으로 베인이 자유롭게 딜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준다. 그 핵심에는 딜러들뿐만 아니라 '러스트보이' 함장식의 룰루가 존재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사용되는 룰루의 '급성장'은 다이애나 혹은 이렐리아가 상대 팀의 폭딜 앞에서도 살아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라인전보다 한 타에서 더 막강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아주부 블레이즈. 탄탄한 멤버 구성을 자랑하며 B조 1위를 향해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 올림푸스 LOL 더 챔피언스 윈터 12-13 시즌 12강 5회차
◆ A조 아주부 프로스트 vs MVP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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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조 아주부 블레이즈 vs KT 롤스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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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드래프트 모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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