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경기도 모 대학, 축제 앞두고 '러블리즈 비하' 논란(영상)

Talon 2017. 9. 1. 00:43

2017.08.31.

경기도에 위치한 모 대학교에서 게재한 사과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해당 대학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학교축제 연예인 섭외’에 관련해 학생회 측에서 작성한 사과문이 올라왔다.

“이번 축제 라인업에 관하여 많은 학우분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띄운 해당글에는 “레드벨벳, 트와이스는 너무 비싸 러블리즈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 “릴보이는 항공대 출신이라 섭외했다” , “래퍼 산이는 발라드나 락 분야 가수들의 섭외가 불가능하여 섭외했다”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 같은 학생회 측의 사과문은 해당 학교 학생들이 축제에 섭외된 연예인들에 불만을 드러낸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래 의도와는 달리, 해당글에서 언급된 몇몇 연예인들을 비하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으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이 소식을 접한 러블리즈 팬들은 해당 학교 학생회 측에 사과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유감을 나타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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