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조동찬 선수입니다~!
그의 형은 SK 와이번스의 외야수인 조동화입니다.
대표적인 유틸리티 플레이어이고, 내야 포지션 중에서도 주 포지션은 3루수이며, 그 다음으로 2루수, 유격수, 1루수를 주로 맡습니다. 외야수로도 출전한 경기가 꽤 있습니다.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린 시절 형인 조동화와 함께 일찍이 야구 선수 생활을 한 그는 공주중동초등학교와 공주중학교를 거쳐 공주고등학교를 다녔고, 공주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송광민과 함께 팀의 중심 타선으로 활약하였습니다.
그는 공주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순위 지명을 받으며 대구로 내려가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였습니다. 공수주를 두루 갖춘 유망주로 입단 초기부터 각광을 받았으며, 2002년 한국시리즈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복있는 플레이와 잦은 부상 때문에 고정된 수비 포지션을 맡지 못했고, 대신 매년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김재걸과 더불어 삼성 라이온즈의 대표적인 유틸리티 내야수로 성장하였습니다. 팀의 유격수 계보 1순위 였지만 박진만의 영입으로 무산되었고 대신 3루수로 보직을 바꾸었습니다. 2005~06 시즌, 2년 연속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 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거두는 데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2006 시즌이 끝난 뒤 국가대표팀에 선출되어 도하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였으나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이후 출장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2009년에는 부상으로 시즌을 중간에 마감하였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2010년 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준 그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극적으로 합류하여, 다시 선발되었습니다. 그 해 금메달을 획득하여 도하에서 당한 아픔을 씻었고, 병역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였습니다. 2012년 초반 허리 통증으로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으나 후반기에는 3할이 넘는 타율을 오가며 재기에 성공함을 알렸고 팀의 제일 고민인 2루수 문제도 말끔히 해결시켜 주었다 하지만 고원준의 폭투로 눈밑이 찢어지는 큰부상을 당했으나 그의 거센 요구로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주전을 잡았고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였습니다. 2014시즌 종료 후 FA가 된 그는 원소속팀인 삼성 라이온즈와 4년 28억원에 계약하면서 잔류하였습니다. 2015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단 한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2016 시즌에는 2006시즌 이후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였습니다.
2010년은 그에게는 행운의 해이면서도 불행의 해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기록상으로는 9홈런이었지만 실제로는 11개를 쳐냈습니다. 2010년 7월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투수 훌리오 데폴라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냈으나 3회말 강우 콜드가 되어 경기가 노게임이 되었고 2010년 8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이재곤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냈으나 1회말 강우 콜드로 노게임이 되어 기록이 사라졌습니다.
2002년 10월 20일, 광주 KIA전 - 데뷔 첫 홈런
2005년 7월 7일, 대구 KIA전 - 데뷔 첫 만루 홈런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국가 대표 선발
2006년 올스타전 출장
2006년 9월 6일, 대구 롯데 DH 1차전 - 데뷔 첫 인사이드-더-파크 홈런
2008년 준PO 3차전 MVP
2010년 올스타전 출장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 대표
이상 조동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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