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차트-온라인]'오버워치', '배그'와 박빙대결..가까스로 2위 유지

Talon 2017. 9. 18. 23:39

둘째주 차트에서는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인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주인공이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PC방 게임 사용량을 보면 '오버워치'는 16.33%, '배그'는 15.89%의 점유율을 보였다. 9월 첫째주 차트에서 두 게임의 격차는 3%대 였으며 이번 차트에서는 0.44%차이로 '오버워치'가 가까스로 2위자리를 지켰다.

일간 게임사용량을 보면 두 게임의 점유율은 1%p 미만의 박빙 구도를 유지했다. 특히 12일, 14일, 15일의 경우 '배그'가 2위자리로 치고올라왔다. 토요일인 16일의 경우 '오버워치'가 2.21%p 차이로 다시금 2위에 올랐으며 그 영향에 힘입어 주간 차트에서 간발의 차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배그'가 지난 16일 스팀 최고동시접속자 수에서 역대 최고 숫자인 134만을 돌파하며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배그'의 2위 달성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 게임 순위 변동을 살펴보면 '워크래프트3'와 '아이온'가 순위를 주고받아 13위, 14위에 머물렀다. 또, '오버워치' 테마 볼스카야 공장과 아나, 정크랫 추가를 예고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사이퍼즈'와 자리를 바꿔 각각 15위, 16위에 자리했다.

한편, 25.56%의 점유율을 기록한 '리그오브레전드'는 온라인 게임 차트에서 36주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