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2년 11월 셋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25.76%로 기록하며 17주 정상을 지키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주보다 점유율 0.61% 하락한 모습이지만, 2위 '블레이드 앤 소울'보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점유율 하락은 지난 시즌2 종료 및 신규 챔피언 '제드'를 추가하면서 오랜시간 접속이 불가능 해지면서 나타난 결과다. 점검이 끝난 후 점유율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1주일 평균 점유율에서 하락세는 면치 못했다.
< 신규 챔피언 '제드' >
그림자의 주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신규 챔피언 '제드'는 미드 라인 및 정글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암살자 역할을 담당한다. 그림자 분신을 이용해 공격력을 증가시키거나 달아나는 적을 가로막는 등 독특한 형태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라이엇게임즈는 시즌2의 종료와 함께 그 동안 쌓은 랭킹 점수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유저들에게 보상을 제공했다.
보상은 크게 4가지로 등급에 따라 구분된 소환사 아이콘, 실버 등급 이상의 플레이어들에게는 게임 로딩 화면시의 테두리, 골드 등급 이상의 유저들에게는 소환사 정보창의 배너 색깔 변경 및 '승리의 잔나' 스킨이 각각 주어졌다.
상위 10위권 내에 게임들은 지난 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한 반면, 11위부터 20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1단계씩 이뤄졌다.
'모두의 마블'은 지난 주에 이어 금주도 1단계 상승해 '사이퍼즈'를 제치고 11위로 올라섰고, '메이플 스토리' 역시 이번 주 1단계 올라 15위를 기록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19위, '스타크래프트2'는 20위를 나타내며 금주를 마무리 했다.
■ 주간 급등 게임 1위 '엠게임 마작', '모두의 마블' 함께 보드게임 장르 인기가 돋보인 한주
종합차트에서 1단계 순위 상승을 보인 '모두의 마블' 함께 '엠게임 마작'도 급등 게임 1위로 오르면서 보드 게임 장르의 인기가 눈에 띄는 한주다.
더불어 11월 셋째주는 '메이플 스토리' '나이트온라인' 등 MMORPG 장르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FC매니저'도 최근 라이선스 재계약 체결 및 월드 통합 대회 개최 등으로 스포츠 장르로 유일하게 4위를 기록했다.
< 나이트 온라인에서 1, 2, 3위를 차지한 미국, 일본, 유럽 선수들 >
급등 게임 3위를 차지한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GNGWC2012(Game & Game World Championship 2012) 결승전을 개최했다.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4개국 대표 선수들은 우승을 향한 대규모 전투를 펼쳤으며, 각 국가별 50명씩 최대 100명의 동시 전투가 진행됐다.
이 날의 첫 경기인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대결에서는 접전 끝에 일본이 승리를 차지, 최종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에서는 미국이 승리하며 결승전에 안착했다. 이어 벌어진 미국과 일본의 최종 결승전에서는 전략적인 플레이에서 우위를 보인 미국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 2, 3등을 차지한 미국, 일본, 유럽 대표팀에게는 각각 5천 달러, 3천 달러, 1천 달러의 상금과 함께 우승 상품이 축하 선물로 전달됐다.
■ '솔저오브포춘 온라인', 서비스 종료로 지난 주에 이어 급락 차트 1위
11월 셋째주는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이 지난주에 이어 급락 게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같은 장르인 '크로스파이어' '능력자X'도 각각 4위, 6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레전드 오브 소울즈' '아란전기' 등 다수의 MMORPG가 급락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겟엠프드' '파이터스클럽'은 8위, 10위에 머물렀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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