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빈 48

고동빈 감독, 2024년은 재충전의 해

고동빈(31) 감독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의 산 증인이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국내에서 태동했던 2011년 신생 종목에 ‘1세대 선수’로 뛰어들었고, 2019년까지 현역으로 고군분투하며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병역을 마친 뒤 2021년 겨울 프로게임단 젠지에 감독으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년간 3개의 국내 프로 대회 우승 트로피를 팀에 안겼다. 지난달 21일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젠지를 팀을 떠났다. 10년 넘게 쉼 없이 달려온 그는 2024년을 ‘재충전의 해’로 보낼 계획이다. -지난달 젠지와 계약을 마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한동안 못 만났던 지인들의 얼굴도 보고, 아내와 함께 시간도 보냈다. 최근 둘이 온전히 휴가 목적으로 일본 후..

젠지 e스포츠/Road to 2023 롤드컵

Road to 2023 롤드컵 7번째 주인공은 바로~ 젠지 e스포츠입니다~! 스토브리그가 시작되자마자 초대형변수가 발생했었습니다. 11월 10일 지난 시즌 1+1 계약을 맺었던 프랜차이즈 스타 룰러가 계약 종료를 하게 된 것. 이미 작년 비디디의 사례로 인해 젠지 팬들 사이에서도 룰러가 팀을 떠나는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이라는 말은 있었지만 그게 실제로 일어나자 젠지 팬들을 비롯한 타 팀 팬들도 깜짝 놀랄 소식이 나와버리고 말았으며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에 의하면 시장 평가를 받고 싶다는 룰러의 의지가 강했다고 하며 아놀드 허 젠지 CEO도 1+1 계약이었기에 연장 옵션 선택지도 있었지만 룰러 본인이 FA가 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기에 결국 룰러의 선택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으며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원거리 딜..

소개 2023.09.10

‘심기일전’ 배성웅·고동빈 감독, “롤드컵 때 잘하는 모습 보이겠다” [오!쎈 현장]

“다전제의 마지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점을 찾아 보완하겠다.”(T1 배성웅 감독), “서머 시즌뿐만 아니라 롤드컵 때도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죠.”(젠지 고동빈 감독) 두 감독 모두 쓰디쓴 기억을 남긴 ‘런던 참사’를 잊지 않았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가올 서머 시즌과 한 발 나아가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로 MSI의 실패를 만회하겠다는 각오뿐이었다. 지난 1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막 개막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10개 프로게임단을 대표해 각 팀의 감독들과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미디어데이서 유독 눈에 띄는 감독들이 있었다. 바로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3 MSI’를..

[MSI] 젠지 고동빈 감독 "오늘의 GDB 밴픽…단단함이 콘셉트였다"

젠지 고동빈 감독이 C9전 콘셉트와 함께 18일 승자 결승에서 T1의 승리를 점쳤다. 젠지가 17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전 2라운드 2경기에서 클라우드 나인(C9)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패자전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고동빈 감독은 별명인 'GDB 밴픽'에 대해 "사실 MSI를 위해 준비한 것들이 많다. 오늘은 콘셉트 자체는 단단한 쪽으로 가려고 했다"라고 밝히며 경기 후 스테이지 인터뷰를 시작했다. 특히, '룰러' 박재혁의 빈자리를 채운 '페이즈' 김수환과 함께 첫 MSI를 보내고 있는 경험에 "LCK 내에서도 처음 데뷔를 한 친구다. LCK 준비할 때도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MSI 오기 전에도..

[MSI] 젠지 고동빈 감독 "젠지와 나의 첫 MSI…꼭 우승하고 싶다"

젠지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첫 MSI 참가에 투지를 불태웠다. 지난 6일 젠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참가를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젠지는 스프링 우승팀으로 LCK 1번 시드를 획득한 바 있다. 고동빈 감독은 "여행 가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공항에 오니 조금 설렌다"라고 밝혔다. 고동빈 감독은 선수 시절에도 MSI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이번 MSI가 생애 첫 MSI가 된다. 그는 "선수할 때 못 가봐서 너무 가보고 싶었다. 이번 시즌에 가게 되어서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고, 가서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이어 고동빈 감독은 "스프링 스플릿에서 우승을 해 정말 기뻤다. 선수들이..

[LCK 미디어데이] 젠지 고동빈 감독 "확실하게 준비해 꼭 KT전 이기겠다"

젠지 고동빈 감독이 다가오는 KT전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 1부에선 최종 결승 진출전을 치르는 젠지 e스포츠와 kt 롤스터가 참석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젠지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고동빈 감독은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이기면 결승에 갈 수 있다. 기회를 살려 꼭 결승에 가고 싶고, 잘 준비하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고동빈 감독은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젠지의 3:1 승리를 예상했다. 고동빈 감독은 "kt 롤스터가 이번 시즌에서 잘하고 있다. 우리가 이긴다면 세트 스코어 3:0보다는 조금 더 힘들게 이길 것 같아 3:1을 예측했다..

[LCK] 4연승 젠지 고동빈 감독 “류상욱 감독 콧대 꺾을 것”

DK와의 치열한 대결을 기분 좋은 완승으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성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자신들의 장점과 앞으로의 목표를 소개했다.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1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DK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고동빈 감독과 ‘도란’ 최현준이 참여한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승리 소감을 한마디씩 부탁드린다. 고동빈 감독: 우승 후보라 칭해지는 dk 상대로 깔끔하게 2-0으로 승리해서 기쁘고 우리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임을 증명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도란’ 최현준: 저희 팀의 전력을 증명하려면 DK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결과로 보여줄 수 있어 좋았..

[LCK] 연승 기록한 젠지 고동빈 감독 "한화생명 꺾어야 강팀으로 불릴 수 있을 것"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다가오는 한화생명e스포츠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서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2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반격의 여지를 허용하지 않는 꼼꼼한 플레이를 펼치며 브리온을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오늘 경기력 자체가 무척 만족스러워서 기분 좋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어떤 점이 만족스러웠는지 구체적으로 묻자, 고동빈 감독은 "잔실수들이 있었지만 중후반 운영 단계에서 가서 골드 격차를 크게 벌리는 것을 보고 경기력이 좋았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젠지의 2세트 코르키 픽에 대해 고동빈 감독은 "'쵸비' 정지훈이 항상 잘해왔던 챔피언이고, 상대가 먼저 아..

[LCK] 첫 승리 고동빈 감독 “우리 전력 부족하지 않아…’페이즈’는 다양한 장점 가진 선수”

DRX와의 시즌 첫 대결을 완승으로 마치며 롤드컵 4강전의 복수에 성공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고동빈 감독이 승리의 기쁨과 어떤 점에서 발전을 꾀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주 4일차 1경기서 젠지가 DRX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저희가 설 연휴 전 마지막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 좋게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라고 이야기한 고동빈 감독은 직전 경기 T1 전에서 완패한 뒤 DRX를 만났는데 지난 패배로 어떤 것을 배웠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난 경기에서 저희가 실수했던 부분이 있어진 것이지 내부적으로 팀적인 전력 자체는 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으..

[LCK PO] "젠지의 강함 계속 각인시키고 싶어" 우승 원하는 고동빈 감독

“젠지가 강한 팀이라는 것을 계속 팬들에게 각인시켜주고 싶다” 20일 젠지가 LSB과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하며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승리 소감으로 “결승에 갈 때마다 좋고 행복하다”라고 말한 고동빈 감독. 그는 LSB전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2세트와 3세트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챔피언 조합이 아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고 생각한다. 3세트를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부임 후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고동빈 감독은 팀을 2회 연속 결승 진출과 롤드컵 진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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