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 229

일본 이어 중국도 뒤흔든 ‘이정효 매직’…광주, ACLE 16강 조기 확정도 보인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아시아 무대를 뒤흔들고 있다. 일본 J리그 팀들을 연파한 데 이어 중국 슈퍼리그 준우승팀 상하이 선화마저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사상 첫 아시아 대회 진출을 넘어 16강 진출 조기 확정까지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야말로 ‘이정효 매직’이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지난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에서 상하이를 1-0으로 제압했다. 상하이는 이번 시즌 24승 5무 1패(승점 77), 리그 최소 실점(20실점)으로 중국리그 2위에 오른 팀이다.많은 골이 나오진 않았지만 경기력에서 상대를 압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광주는 경기 초반부터 거센 공세를 펼치며 상하이를 몰아쳤다. 쉴 새 ..

축구 2024.11.29

광주FC, 아사니 결승골로 상하이 꺾고 ACLE 2위 유지

프로축구 K리그1의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상하이 선화(중국)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동아시아 그룹 2위를 지켰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에서 아사니의 결승골로 중요한 승점을 획득했다.광주는 이번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아사니가 후반 13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사니는 투입된 지 불과 20초 만에 첫 번째 볼 터치로 득점에 성공하며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박태준이 올린 크로스를 허율이 머리로 떨어뜨려 주자, 아사니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상하이 골문에 꽂았다. 이번 골로 아사니는 대회 7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지켰다...

축구 2024.11.28

시스템! 울산… 오~ 강원·광주… 뜬다! 진태호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 ‘족집게 분석’‘3연패’ 울산, 사령탑 교체에도육성·관리 체제 원활하게 작동김판곤의 강한 전방압박 주효윤정환·이정효 ‘색깔 축구’ 성과전북 진태호 내년 최고 기대주K2 충남아산 ‘백4 공격’ 호평2024 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대구 FC와 만나는 충남아산 FC는 사실 많은 축구 팬에겐 생소한 팀이다. 2020년부터 K리그 2에 참여했고 2022년 6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충남아산이 승강 PO까지 오르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과거 보고서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TSG는 지난 9월 월간 베스트 팀으로 충남아산을 선정했다. TSG는 “충남아산은 변형 ‘백4’라는 공격 형태와 포지션 파괴로 상대를 고민에 빠트린다”면서 “인버티드 윙백..

축구 2024.11.26

영입 불가에 에이스 이적까지…악재 극복하고 잔류한 이정효의 광주

“실패한 시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이정효 감독은 이번 시즌 광주FC의 프로축구 K리그1 성적을 이렇게 평가했다. 지난 시즌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뒤 9위까지 떨어졌지만,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이 감독은 “광주가 잔류했으면 잘한 거라고 생각한다”며 “리그 성적에는 만족한다”고 말했다.사실 광주의 이번 시즌을 돌아보면 악재의 연속이었다. 시민구단 특성상 열악한 재정 형편에,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이순민(대전하나시티즌) 등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설상가상 여름에는 K리그 재정 건전화 규정 위반을 이유로 선수 영입조차 불가능했다. 엄지성(스완지 시티)마저 팀을 떠나면서 팀 전력은 마이너스의 연속이었다. 9월부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

축구 2024.11.26

"난 항상 이기려고 준비한다" 이정효 감독, 잔류 확정에도 베스트 멤버 꺼낸 이유[광주톡톡]

이정효 광주 FC 감독이 로테이션 대신 100% 전력을 꺼내 들었다.광주 FC는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B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전북현대와 맞붙는다. 현재 광주는 승점 49로 8위, 전북은 승점 41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다. 광주는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했기에 이번 경기 동기부여가 아주 크진 않다. 아무래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광주는 당장 오는 27일 상하이 선화와 ACLE 5차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체력 안배에도 신경 써야 한다. 반대로 전북은 승점 3점이 간절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10위 자리도 놓칠 수 있기 때문. 전북은 광주를 꺾는다면 자력으로 10위 자리를 지켜내지만, 패하거나 비긴다면..

축구 2024.11.24

광주시의회, ACLE 참가 지원금 10억원 삭감…구단 운영에 타격

프로축구 K리그1의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참가를 위한 지원금 10억원이 삭감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광주시의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구단은 시의회와 공개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 이는 시민구단인 광주FC의 운영난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노동일 광주 FC 대표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의회가 광주 FC ACLE 참가 지원금 10억 6천700만원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광주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요청을 한 것은 광주 FC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광주시민의 자긍심을 북돋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의회가 이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

축구 2024.11.21

광주FC 정호연, K리그1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후보

광주FC 정호연이 K리그1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광주 FC 선수 중에선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습니다.정호연이 후보에 오른 K리그1 베스트일레븐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는 울산HDFC 고승범, 김천상무FC 김봉수, 대구FC 세징야, 포항스틸러스 오베르단, 제주유나이티드 이탈로 바르셀루스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이 중 2명이 선발됩니다.앞서 정호연은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최종 수상자는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 - 출처 : kbc광주방송

축구 2024.11.20

국제적 망신 당한 광주FC, 뒤늦은 정성 일단은 통했다…용인으로 떠나갔던 홈구장 되찾았다

광주 FC의 뒤늦은 정성이 일단은 통했다. 홈구장을 되찾았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 FC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중국)와 2024~2025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을 치른다. 광주는 올 시즌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를 밟았다.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지난 9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첫 경기에서 잔디 문제가 불거졌다. 존 허친슨 요코하마 감독 대행은 "잔디에 문제가 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택한 것이지만,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따지기보단 결과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칼을 빼들었다. 10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의 3차전을 승..

축구 2024.11.14

잔디 문제 해결! 광주FC, '진짜' 홈 경기 치를 수 있다…"문제없다는 공문 받았어"

광주 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5차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광주 구단 관계자는 13일 "AFC로부터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다는 공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앞서 광주는 지난달 열린 2024-2025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 조호르 다룰 탁짐과 홈경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렀다. 당시 광주가 3-1로 승리했다. 원래 광주는 조호르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다만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았다. AFC가 경기장 상태를 개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고, 광주가 전라도 내 다른 경기장을 찾았지만 뚜렷한 방법이 없었다. 결국 광주가 잔디와 시설이 훨씬 준수한 용인 미르스타디움 개최를 결정했다. AFC가 이를 승인하면서 홈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홈경..

축구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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