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7

'김지현 9골 폭발' 여자 핸드볼 광주도시공사, 5경기 만에 승리 신고

광주도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27-26으로 제압하며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김지현의 맹활약과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30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는 초반 실수 연발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7분이 되어서야 첫 골을 기록했고, 대구광역시청에 3-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7명 공격 전술과 김지현, 송혜수의 돌파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전반을 10-12로 마친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바짝 죄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이민지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수비를 단단히 지켰다.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경기 종료 3분 전이었다. 1골 차까지 추격당한 위기 상황에서 유정원 골키퍼가 상대의 페널티슛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

핸드볼 2025.02.05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 새 시즌 앞두고 도약 준비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이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2010년 창단 이후 한국 여자 핸드볼의 주요 팀으로 자리 잡아온 광주도시공사는 최근 몇 년간 포스트시즌에 연속 진출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었지만,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으며 반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광주도시공사는 주요 선수들의 이탈과 부상이 겹치며 전력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리그 최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팀의 핵심이었던 강경민 선수가 이적한 데 이어 송혜수 선수의 부상은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했다. 오세일 감독은 피벗 포지션과 공격력 약화가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고 회상하며, "주요 선수들의 부재로 경기당 30골을 넘기던 예전의 강력한 공격력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새 시즌 광주도시공사는..

핸드볼 2025.01.05

[핸드볼 H리그] 승점 같은 인천광역시청과 광주도시공사 누가 6위 쟁탈전

15일 오후 6시에 6위 인천광역시청과 7위 광주도시공사 격돌 일찌감치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상위권이 결정된 여자부는 이제 5~7위까지 결정을 남겨 놓고 있는데 나란히 승점 13점을 기록한 6위 인천광역시청과 7위 광주도시공사가 맞붙는다. 인천광역시청과 광주도시공사는 15일 오후 6시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격돌한다 6위와 7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6차전 여자부 최고의 빅매치다. 만일 인천광역시청이 승리하면 일단 6위를 확보한다. 인천광역시청이 1승 1무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기에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승점이 같아져도 승자 승에 따라 앞서기 때문이다. 그리고 14일 3위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5위 부산시설공단(승점 16..

핸드볼 2024.04.13

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꺾고 2연패 탈출하며 5위 올라 [여자핸드볼]

매치 MVP는 9골 기록하며 승리로 이끈 광주도시공사 김지현 광주도시공사 서아루 6골 활약, 정현희 통산 200 어시스트 달성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조아나 5골씩…광주도시공사 박조은에 막혀 광주도시공사가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5위로 올라섰다. 광주도시공사는 2일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3-21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광주도시공사가 5승 1무 8패, 승점 11점으로 5위로 올라섰고, 3연패에 빠진 부산시설공단은 5승 9패, 승점 10점에 머물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은 팽팽했다. 양 팀이 빠른 돌파로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서로 중거리 슛을 경계하다 보니 시원한 중거리 포가 나오지 않고 돌..

핸드볼 2024.03.05

광주도시공사, 대구광역시청 꺾고 2연패 탈출 [여자핸드볼]

매치 MVP는 10골 2어시스트 기록한 광주도시공사 김금정 광주도시공사 김지현 6골 6어시스트, 박조은 12세이브 기록 대구광역시청 지은혜 7골 5어시스트, 함지선 4골 2어시스트 광주도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광주도시공사가 1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4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9-23으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6패, 승점 9점으로 6위를 유지하며 5위 부산시설공단과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대구광역시청은 또다시 첫 승리에 실패해 11연패에 빠졌다. 전반 초반은 팽팽했다. 대구광역시청은 지은혜와 함지선이 연달아 골을 넣었고, 광주도시공사는 김금정을 비롯해 고르게 득점하며 빠르게..

핸드볼 2024.02.12

서아루 11골…광주도시공사, 핸드볼 H리그서 삼척시청 제압

광주도시공사가 혼자 11골을 몰아친 서아루를 앞세워 핸드볼 H리그에서 5위로 올라섰다. 광주도시공사는 27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0-27로 이겼다. 3승 1무 4패로 승점 7을 기록한 광주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3승 6패)을 하루 만에 6위로 밀어내고 5위 자리를 되찾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한 강경민이 SK 슈가글라이더즈로 이적했으나 이날 서아루가 11골을 넣고, 김지현도 9골에 8도움 활약을 펼쳐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을 잡았다. 삼척시청에서는 김선화와 김보은이 나란히 7골씩 넣으며 분전했다. 핸드볼 H리그는 30일부터 장소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으로 옮겨 남자부 경..

핸드볼 2024.02.06

[핸드볼 H리그] 첫 우승 노리던 광주도시공사, 플레이오프 진출도 빨간불

에이스 강경민의 이적으로 4연속 플레이오픈 진출에 빨간불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가 2024년 1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제작될 정도로 여자 핸드볼은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고, 한국 핸드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리그 재개에 앞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 참가하는 여자부 8개 팀을 먼저 만나보자. 2년 연속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광주도시공사다. 지난 2010년 창단한 광주도시공사는 전라도의 유일한 핸드볼 실업팀으로 핸드볼 저변확대와 우수한 선수 배출을 통해 한국 핸드볼 발전에 일조했다. 창단 후 ..

핸드볼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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