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8

'디펜딩 챔피언'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2024 춘계 전북특별자치도 농구대회 준우승 거둬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이 ‘2024 춘계 전북특별자치도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LG세이커스 광주점)은 지난 11일(토) 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춘계 전북특별자치도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1, 2학년부)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쾌조의 출발로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광주 맨투맨이었다. 군산 KCC와 전주 JSC를 차례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격파한 광주 맨투맨은 추첨으로 인해 4강 직행에 실패하며 6강의 늪으로 빠졌다. 예선 첫 경기 상대였던 군산 KCC를 만나 낙승이 예상됐지만 상대의 기세에 고전하기도 했다. 예선에서 군산 KCC에 39-29로 승리했던 맨투맨은 29-28,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 팀..

농구 2024.05.18

[eK리그 개막] 디펜딩 챔프 kt, 광주 품은 젠지…강력 우승 후보들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11일 개막한다. 7월 초까지 8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kt 롤스터, 젠지e스포츠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먼저 디펜딩 챔피언 kt는 올 시즌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kt는 2022년 eK리그 챔피언십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3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전통의 강호다. 특히 지난해 시즌 2에 이어 직전 시즌까지 우승하면서 eK리그 챔피언십 최초로 연속 우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kt는 쓰리핏(3-Peat)에 도전한다. 관건은 역시 곽준혁이다. 지난 시즌 곽준혁은 개인전 진출에 실패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팀전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희망을 남겼다. 최근 FC 프로 마스터즈에서도 비록 결승 진출에..

FC 2024.05.10

"지구력 좋다" 테스형의 늦은 출발은 과학?…선두 KIA의 화력, 아직 시작도 안했다

"슬로스타터 느낌이 있다."소크라테스 브리토(32·KIA 타이거즈)는 4월까지 타율이 2할 7푼에 머물렀다.올해로 3년 차. 외국인타자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웠던 출발.이범호 KIA 감독은 걱정보다는 반등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소크라테스의 초반 부진은 익숙한 풍경이다. 소크라테스는 2022년 타율 3할 1푼 1리 17 홈런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42경기에서 타율 2할 8푼 5리 20 홈런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 마지막에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지만, 시즌 출발은 어김 없이 좋지 않았다.2022년에는 4월 타율이 2할2푼7리에 머물렀다. 2023년에는 2할 7푼 8리에 그쳤다. 소크라테스의 타격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 2022년 5월 타율 4할1푼5리의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20..

야구 2024.05.07

"난 슬로스타터" 연타석 투런포, 5G 연속타점...5월의 뜨거운 테스형이 돌아왔다 [오!쎈 광주]

5월의 테스형이 돌아왔다.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5월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에서 시원스러운 투런포를 가동하며 10-2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5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부터 굉음을 들려주었다. 박찬호의 2루타, 김도영의 내야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나성범이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형우가 1,3루에서 2루 땅볼로 선제점을 뽑은 직후였다. 타석에 들어서 한화 선발 이태양의 4구 낮게 떨어지는 포그볼을 걷어올렸다. 타구는 우중간 가장 깊숙한 곳을 향했고 담장을 훌쩍 넘겼다. 120m짜리 투런홈런이었다. 3-0으로 격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가져오는 시즌 7호 홈런이었다.  소크라테스는..

야구 2024.05.05

'1694일만의 완투승' 에이스에 꽃감독도 찬사 "왜 대투수인지 느끼게 해준 경기"[광주 승장]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이날 1694일 만에 완투승을 기록한 양현종에 찬사를 보냈다.KIA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전에서 9대 1로 이겼다. 선발 투수 양현종이 2019년 9월 11일 롯데전(9이닝 3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 이후 1694일 만에 완투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KIA가 4회 5득점 빅이닝을 계기로 크게 앞서간 가운데, 1회초 선취점을 내줬던 양현종은 2회부터 7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치면서 완투에 대한 기대가 조금씩 피어올랐다. 양현종은 8회 1사 만루 위기에 처했으나 병살타로 이닝을 막은데 이어, 9회 1사 1, 2루 위기마저 막아내면서 결국 완투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양현종이 왜 대투수인지 느끼게 해준 경기"라며 "지난 키..

야구 2024.05.02

광주 서구-AI페퍼스, 상무고에 배구공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와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상무고등학교(교장 김영진) 학생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배구공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광주광역시 교육감배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한 상무고등학교는 배구에 대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전달받은 배구공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상무고를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AI페퍼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유소년 배구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AI페퍼스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서구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AI페퍼스는 지난해 10월 서구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소통·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

배구 2024.04.12

5연패는 진짜 위험하다…광주, ‘무승+감독 공석’ 전북 제물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이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광주 FC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개막 후 FC서울, 강원FC를 잡으며 2연승을 달리다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포항 스틸러스전을 시작으로 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 김천 상무에 모두 패했다. 지난해 광주는 2연패를 당한 적이 있다. 7경기 무승(3무4패)으로 침체한 적도 있다. 하지만 네 경기에서 승점을 하나도 얻지 못한 채로 흔들린 적은 없다.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비결이었다. 올시즌에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위기가 찾아왔다.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할 때까지만 해도 지난해의 돌풍이 태풍이 되어 K리그를 삼킬 것처럼 보였지만, 초반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문제는 수비다. 광주는 ..

축구 2024.04.12

쉽게 풀린 이범호, 살짝 꼬인 김태형…두 신임 감독‘광주 맞대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명암이 엇갈린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과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이 26일부터 광주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KIA는 지난 2월 이범호 타격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해외 전지훈련 도중 감독을 선임할 만큼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현재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이범호 감독은 팀 사정에 밝은 편이다. 젊은 지도자답게 선수들과 친화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KIA는 지난해 6위에 그쳤지만, 투타의 전력이 안정적이다. 이범호 감독은 “웃음꽃 피는 야구를 하겠다”며 대권 도전을 천명했다. 주장인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생겼지만, KIA는 지난 23일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7-5로 이겼다. KIA의 개막전 승리는 2017년 이후..

야구 2024.03.27

광주 자치구 톡톡 튀는 맞춤형 정책 잇따라 도입

광산구, ‘으라차차 건강태권도 교실’ 북구, 결혼 이민자 가구 국적 취득 지원 광주 각 자치구가 새해부터 톡톡 튀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어르신 태권도 교실,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지원 등 창의적 정책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광산구는 13일부터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위한 ‘으라차차 건강태권도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태권도교실은 광산구태권도협회와 함께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운남권), 행복나루 노인복지관(송정권), 첨단종합사회복지관(첨단권) 등 3곳에서 매주 2회 운영한다. 65세 이상 노령층의 높은 건강 욕구를 반영해 신체 활력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태권도 품새 교육, 근력·유연성 강화·유산소 운동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혈압, 혈당, 체성분을 측정 서비스로 참..

태권도 2024.03.07

[ek리그] 완성된 8강 대진, 광주·젠지만 2명 생존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지난 25일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2라운드 8강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 광주 FC와 젠지는 16강 진출자 3명 중 2명이 생존했고, 울산 HD FC는 3명 중 1명, kt 롤스터와 대전 하나시티, 광동 프릭스 세팀은 각각 2명 중 1명씩만 8강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를 1위로 끝마친 광주FC는 박세영과 최승혁, 황세종이 16강에 진출했으나 2명만 생존했다. 개인전 포인트 1위를 차지한 박세영은 kt 롤스터의 김정민에게 패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황세종은 8골 3실점으로 승리하며 로열로더의 기회를 이어갔고, 최승혁도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배재성을 만나 완승을 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젠지의 경우 1라운드를 4위로 이끈 김유민과 민태환, 변우진..

FC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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