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등학교 18

광주 이희균의 동기부여는 선배 나상호~동기 엄원상~후배 엄지성

광주FC 미드필더 이희균(27)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29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광주의 2시즌 연속 K리그1 잔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권역 리그 스테이지 2위 질주에 큰 힘을 보탰다.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프로 초창기와 비교하면 ‘환골탈태’다. 광주 산하 유스팀인 금호고에 이어 단국대를 거쳐 2019년 입단했지만, 2020년 말 K3리그(3부)행을 고려할 정도로 입지가 좁았다. 그러나 묵묵히 노력하며 도약을 꾀했다. 이희균의 절실함과 잠재력에 주목한 김호영 전 감독(현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 위원장)과 이정효 감독이 기회를 줬다. 2021 시즌 김 전 감독 체제에서..

축구 2024.12.13

축구 선수 김정민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김정민 선수입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제안을 받은 김정민 선수는 우선 지명 후 입단이라는 방법을 통해 잘츠부르크로 이적했습니다. 2019-20 시즌 겨울이적시장에서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으로 임대이적했습니다. 본 소속팀 잘츠부르크의 전 소속 선수 케이타, 할란드, 미나미노 등의 이적 건을 참고해 보면, 주축 선수들이 시즌 중에 이탈하는 상황으로 발생하는 1군의 빈자리는 타 1부 리그 팀에 임대 중인 선수들의 임대복귀로 메워지는 경우가 잦으며, 리퍼링에서 1군으로 수직콜업되는 경우는 예외적인 일이기에 김정민 선수는 잘츠부르크의 선수 육성 프로세스를 잘 따라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임대이적건이라고 이해하면 무방할 듯합니다. 일각에서는 기성용은 ..

소개 2024.11.13

“대표팀 탈락은 독이 아닌 약”…더 높은 곳 바라보는 광주 정호연

광주FC 정호연(24)은 2022시즌 프로에 데뷔한 뒤 탄탄대로를 열었다. 팀의 K리그1 승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주역으로 활약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고, K리그1 영플레이어상까지 차지하자 주가가 치솟기 시작했다. 유럽 구단들의 관심도 끊이질 않고 있다. 광주 이정효 감독 또한 “(정)호연이는 한국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앞으로 꾸준히 국가대표로 활약할 선수”라고 극찬했다.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이자 3월 축구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3-0으로 승리한 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경기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향후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 것..

축구 2024.06.12

축구 선수 김선호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선호 선수입니다~! 김선호 선수는 유소년 시절 포항제철초등학교와 포항제철중학교를 거쳐 금호고등학교 축구부에 입단하였습니다. 포항 산하 유소년 팀 시절에는 2013년 전국초등리그 우승, 전국 화랑대기 우승을 일구었습니다. 광주광역시 금호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 2019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왕중왕전 우승과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금호고의 단일 연도 전국대회 2연패 달성에 기여하였습니다. K리그2 2020 시즌을 앞두고 대전 하나 시티즌과 계약을 체결하여 프로에 직행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 리그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2021년 이민성 감독 체제에서도 팀에 잔류했고, 파주시민축구단과의 FA컵 경기를 통해 프로 데뷔 이후 첫 선발 출장하였으며, 수원 삼성과..

소개 2024.03.29

"황선홍 감독이 뽑지 않을까요?" 광주 감독·동료 모두 혀 내두른 '요즘 대세' 정호연…국대 중원 해결사로 떠오를까

"황선홍 감독님이 정호연 뽑지 않을까요?" 광주 FC '10번 에이스' 이희균(26)은 4일 스포츠조선 축구전문 채널 '볼만찬기자들 TV'와의 인터뷰에서 정호연(24)의 K리그1 개막 FC서울전(2일) 활약이 굉장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금호고 후배이자 팀 동료를 밀어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최근 퍼포먼스만 놓고 봐도 A대표팀에 뽑힐만한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이희균은 "서울전 경기 영상을 다시 돌려보는데, 정호연 밖에 안 보이더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정효 광주 감독도 2대0으로 승리한 서울전을 마치고 개막 전 대전하나로 이적한 미드필더 이순민의 공백에 대한 질문에 "혹시 오늘 정호연 선수를 안 보셨나? (이순민보다)더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못 하진 않았다"라고 엄지를 들었다. 정호연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

축구 2024.03.07

축구 지도자 김정수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김정수 코치님입니다~! 1997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창단팀 우선지명 선수로 지명되어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습니다. 3월 22일 울산 현대와의 대전 창단 첫경기서 골을 성공시키며 대전의 창단 1호 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997 시즌 리그 전 경기를 출장하였으며, 안정적 수비력에 김은중 부재 시 페널티 킥 전담 키커를 맡을 정도의 준수한 킥력을 겸비한 만능형 수비수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높게 평가한 차범근 감독에 의해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A매치 데뷔전의 기쁨을 누린 것은 덤. 하지만 1998년 무릎인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병역을 면제받았으나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필드를 떠나 있어야 했습니다. 혹독한 재활을 마치고 2001년 복귀해, 과거보다 더 노련해진..

소개 2024.01.18

前 축구선수 박요한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요한 선수입니다~! 2011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신생 구단 광주 FC에 지명되었습니다. 2012 시즌 말미 광주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했어야 했음에도, 당시 박요한 선수를 비롯해 광주의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길을 택했고, 데뷔 2년차인 2012 시즌에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12 시즌 종료 후 팀이 강등되자 충주 험멜로 이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충주에서 주전 풀백으로 도약하며 기사회생에 성공, 3시즌동안 충주에서 60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2015 시즌에는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하였습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군복무를 위해 안산 무궁화 축구단에 입단하였으며, 2017년 10월 6일 아산 무궁화 축구단에서 전역했으나 충주가 해체된 관계로 무..

소개 2024.01.17

축구선수 엄원상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엄살라 엄원상 선수입니다~! 금호고등학교, 아주대학교를 거쳐 2019 시즌을 앞두고 고향팀인 광주 FC의 우선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성했고 같은 해 9월 1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2019년 K리그2 26라운드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2019 시즌 공식전 17경기 3골을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리그 우승 및 2020년 K리그1 승격에 기여했습니다. 그 후 이듬해인 2020년 5월 30일 울산 현대와의 2020년 K리그1 4라운드 경기에서 2020 시즌 첫 골을 기록하는 등 2020 시즌에는 23경기 7골, 2021 시즌에는 26경기 6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22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BSC로 이적한 이동준의 빈자리를 찾고 있던 울산 현대로 이적했고 ..

소개 2024.01.07

[교육소식]금호고 총동문회, 광주FC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전달 등

금호고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프로축구 광주 FC 유소년 축구단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고는 광주FC U-18팀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어 올리며 모교의 이름을 높였다. 금호고는 1973년 설리됐으며 총동문회는 '동행 50년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다음달 25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광주 양동초, 아지트사업 우수상 광주시교육청은 양동초가 추진한 아지트 공간조성사업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양동초는 지난 3월 학생중심 아지트 공간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학교내 공간을 독서와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물을 설치했다. 또 양동초 아지트 공간은 학생과 학부모..

축구 2023.11.03

前 축구 지도자 고종수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앙팡 테리블 고종수 감독님입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출생으로 여수서초등학교, 여수구봉중학교, 금호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라운드를 휘잡고 돌아다니며 나이에 걸맞지 않은 대담하고 탁월한 축구 실력을 선보여 프랑스어로 무서운 아이를 뜻하는 "앙팡 테리블"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성씨가 '고'씨인 것에 착안하여 아기공룡 둘리의 등장인물 이름인 '고길동'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 K리그에는 '고종수 존'이라는 명칭이 나왔는데 고종수가 그곳에서 프리킥을 차면 높은 확률로 골로 연결될 정도로 프리킥 실력이 뛰어났습니다. 2001년 당시 세계적인 골키퍼 칠라베르트를 상대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기도 하였습니다. 199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프로 데뷔하여, 뛰..

소개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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