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지난해 롤드컵 당시 우리와 스크림을 했던 해외 팀들은 모두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관심을 보였으니까요.” 디플러스 기아(DK) 팀 고위 관계자의 칭찬이 아직도 귀에 선할 정도다. 선수 자랑이 쉬이 끝나지 않았다. 1군이 아닌 유망주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다. 그를 지칭하면서 팀의 역대 탑 레전드 ‘너구리’ 장하권, ‘칸’ 김동하를 능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드디어 지난 3년 간 공들여 육성한 DK의 비밀병기 ‘시우’ 전시우가 드디어 1군 무대로 콜업됐다.DK는 2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군 선수단 남은 두 자리를 채울 2인의 선수를 차례대로 공개했다. 먼저 탑에는 ‘킹겐’ 황성훈의 빈자리를 챌린저스 리그에서 활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