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칸' 김동하는 이날 경기를 복기하며 "3세트는 플레이적인 실수가 있었다. 1세트에는 상대가 초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조합이었고, 생각대로 흘러가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3세트는 달랐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3세트 초반 불리했던 상황에 대해 "이전에 이미 손해를 많이 봐서 차후 발생하는 손해는 어쩔 수 없었다. 이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김동하가 LCK에서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때는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