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38

젠지, 선수단 전원과 계약 종료... 쵸비-김정수 감독 포함

올해 초 최강의 팀으로 인정받았지만 결국 또다시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실패한 젠지가 결국 선수단 전원과 계약 종료했다.19일 젠지 e스포츠는 "금일부로 Gen.G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기인' 김기인-'캐니언' 김건부-'쵸비' 정지훈-'페이즈' 김수환-'리헨즈' 손시우와 함께 김정수 감독과 조세형-권영재 코치와 계약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젠지는 "그동안 젠지 가족으로 울고 웃으며 모든 순간에 함께해준 선수들, 감독, 코치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빛나던 순간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2022년 서머 이후 2024년 스프링까지 연달아 LCK 4회 우승에 이어 중국 청두에서 열린 MSI에서도 우승하며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노..

젠지 김정수 감독, "첫 상대 LPL 팀 부담...그렇지만 우리 목표 스위스 아냐"

"첫 경기부터 LPL 팀이라서 부담스럽지만 우리 목표는 스위스 스테이지가 아니다."LCK 2번 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월즈)에 나서는 젠지 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첫 상대인 LPL 팀에 대해 부담스럽지만 우리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가 아니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정수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LCK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LPL 팀들이 경계되며 그중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은 강력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롤드컵서 2번 풀에 속해있는 젠지는 3번 풀에 속한 팀과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를 치른다. 올해부터 같은 지역의 팀은 첫 경기부터 대결할 수 없다는 라이엇 게임즈 규정에 따라 젠지의 첫 상대는 리닝 게이밍(LNG..

젠지/Road to 2024 Worlds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Road to 2024 Worlds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주인공은 바로~젠지입니다~! 2023 시즌 종료 이후 상체 3인방이 워낙 유명한 고연봉 베테랑 선수들인데 2024년부터 샐러리 캡이 적용되기 때문에 5인 유지는 좀 어렵지 않을까라는 예측이 롤드컵 이전부터 지배적이었는데, 그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2023년 11월 21일 스토브리그 개장과 동시에 페이즈를 제외한 1군 선수단 전원, 그리고 고동빈 감독, 원상연 코치, 김무성 코치까지 전부 계약 종료를 알렸습니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서는 명확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빅네임 영입썰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T1 CEO인 조 마쉬가 캐드럴의 방송에 난입해 "아놀드는 돈..

소개 2024.09.05

[LCK 결승] 우승 노리는 김정수-최인규-김정균 감독 '우승과 월즈 동시에 노린다'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에 나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결승전에 직행한 젠지의 감독과 선수들이 많은 것이 걸려 있는 서머 스플릿이기에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7일(토)과 8일(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공원 안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에 나서는 젠지와 한화생명 e스포츠, T1의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을 2일(월)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 모아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결승전에 직행한 젠지는 물론, 하루 전날 결승 진출전을 치르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결승전 선착' GEN 김정수 감독-캐니언 "예상 상대? HLE or T1" (LCK PO) [인터뷰]

GEN 김정수 감독과 캐니언이 결승전에서도 멋진 경기력을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8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의 주인공은 젠지 e스포츠(이하 GEN)와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HLE). 경기 결과, GEN이 3대 1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승리를 통해 그들은 서머 결승전에 직행했고, '월즈' 진출권 2시드를 확보(최소 2시드, 서머 우승 시 1시드)해 '월즈' 선발전을 치르지 않게 됐다. GEN은 '2024 MSI'에서 우승한 이후 ‘월즈’ 진출권은 이미 확보한 상태였지만,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시드 결정전은 치를 수도 있었다. 경기 이후에는 GEN 김정수 감독과 '캐니언' 김..

‘롤드컵 청부사’ 김정수 감독의 젠지 중간 평가 [오!쎈 현장]

흔히 롤드컵 청부사로 불리는 명 지도자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팀 전력 고하에 상관없이 맡았던 팀들을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본선에 합류시켰다는 점이다. 현시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빠른별’ 정민성 전 KT를 포함해 현역 지도자 중 대표적인 인물이 젠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정수 감독이다. 2020년 T1과 2021년 BLG 시절을 제외하면 김 감독은 2016, 2017, 2018, 2019 맡았던 팀들을 월즈 무대에 올렸다. 2년의 휴식 뒤에 지휘봉을 잡은 젠지에서도 MSI 우승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입증했다. 지난 18일 농심과 LCK 서머 1라운드 경기는 다시 한번 김정수 감독의 지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젠지는 2-0으로 농심을 꺾고 LCK 사상 처음으로 라운드 ..

[LCK]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젠지 김정수 감독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젠지 김정수 감독이 지금까지의 결과는 팀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낸 것이라고 전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한화생명 e스포츠 전에서 승리한 젠지 e스포츠 김정수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승리팀 인터뷰에서 "스코어는 2대 0이지만 어렵게 이겼다. 하지만 연승을 이어가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1세트 등장한 미드 루시안에 관해 김정수 감독은 "최근 미드 라인에서 트리스타나와 코르키가 대세다. 이를 상대할 픽을 찾으려 했고, 가장 좋은 게 무엇인지 쵸비 선수와 함께 찾던 중 연습 과정에서 루시안을 찾아내 연습하게 됐다"며 등장 배경을 전했다. 불리했던 상황에서도 젠지가 역전을 해낸 것에 관해 "두 세트 모두 초반 ..

[LCK] "담담하게 준비하는 우승이 목표인 상황이 올 것" 젠지 김정수 감독

LCK 5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은 젠지 김정수 감독이 이에 관해 말했다.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BNK 피어엑스에 승리한 젠지 e스포츠 김정수 감독은 경기 후 승리팀 인터뷰에서 "개막전을 2대 0으로 승리해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MSI 종료 후 서머 시작까지 빡빡했던 시간 속에 준비가 쉽지 않았던 것에 관해 "선수들이 일정으로 힘들어하긴 했다. 그래도 기분 좋은 일 속에서 치러야 했던 과정이고, 달라진 메타에 관해 우리도 적응하면서 계속 팀 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머 첫 경기 준비에 관해 "특정 챔피언이 아닌 다양한 챔피언을 기용해 연습하면서 정답을 찾고 있다. 우리도 맞춰가는 과정에서 다른 팀의 경기를 많이..

[MSI] 젠지 김정수 감독 "선수들 합류 때부터 베테랑…이기는 방법 알아"

2024년 젠지 e스포츠에 LCK 스프링 스플릿에 이어 MSI 우승 트로피까지 안긴 김정수 감독이 팀이 한층 강해진 비결을 소개했다. 19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2일차 결승전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젠지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애초에 선수들이 합류할 때부터 베테랑들이기에 게임을 이길 줄 알고 운영도 잘했다.”라고 평가한 김정수 감독은 “덕분에 선수들이 빠르게 하나가 될 수 있었으며, 여기에 코칭스태프들의 노력이 더해지며 우승도 가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한 부분에 대해서도 “해외 팀들이 다양한 챔피언..

PO 최종 점검 끝낸 김정수 감독, “목표는 우승” [오!쎈 현장]

“퀸이나 아우렐리온 솔이요? 평소에도 준비하던 카드예요.” 소위 비장의 카드나 ‘온몸 비틀기’는 없었다. 도박적인 승부수가 아닌 다양한 상황을 연습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드를 선택해 왔다. 라인전 운영 한타 3박자가 척척 맞아떨어지는 팀이라는 생각이 곧장 드는 대답이었다. 젠지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과 ‘리헨즈’ 손시우가 승부처마다 빼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정규시즌 11연승과 함께 2라운드 전승을 달성, 시즌 17승 1패 득실 +29로 시즌의 마침표를 찍었다.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한 직후 취재진을 만난 김정수 젠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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