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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이는 한 방에 바로 바꾸는 능력을…” 꽃범호 확고한 믿음, ‘이것’은 무리하지 않아 ‘KIA의 심장이니까’[MD광주]

“(나)성범이는 (컨디션을)한 방에 바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나성범은 2023 시즌에 경이적인 성적을 냈다. 종아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58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22타수 81안타 타율 0.365 18 홈런 57타점 51 득점 OPS 1.098을 기록했다. 60 경기도 못 나간 타자가 시즌 20 홈런을 칠 뻔했다.나성범은 올해까지 2년 연속 개막전에 나가지 못했다. 작년처럼 또 시즌 도중에 ‘나홀로 개막’을 맞이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면서 3월 17일 시범경기 광주 KT 위즈전 이후 휴식과 재활만 하다 4월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대타로 복귀했다. 이범호 감독은 일찌감치 나성범을 급하게, 무리하게 경기에 나서게 할 생각이 없음을 드러냈다. 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을 ..

야구 2024.05.04

KIA에는 타격왕이 세 명이나 있어요… 기관총 클래스 살아있다, 거를 타선이 없다

KIA 나성범은 시범경기 도중 주루 플레이를 하다 햄스트링을 다쳐 개막전 출전이 좌절됐다. 지난해 종아리 부상으로 6월에나 1군 시즌 첫 경기를 할 수 있었던 나성범은 2년 연속 개막 엔트리에서 빠지는 허탈한 결과를 맞이했다. 개인적으로도 큰 좌절이지만, 팀으로도 비상이었다. 당장 나성범이 보여줬던 장타력을 그대로 들고 갈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매 경기 나성범의 공백이 드러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없으면 항상 아쉬운 공백이다. 하지만 KIA는 그런 나성범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첫 9경기에서 7승(2패)을 거두며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알리고 있다. 근래 들어 가장 좋은 시즌 출발이다. 마운드의 호투도 비결이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홈런 파워를 기관총으로 만회하고 있는 것도 크다. 기관총의 위력이 제법이다...

야구 2024.04.05

나성범 '부상 공백' 안고 시즌 시작…이우성-황대인 책임감이 더 커졌다

가을야구 그 이상을 넘보는 KIA 타이거즈가 팀의 핵심 선수인 나성범 없이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나성범의 공백을 함께 메워야 하는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나성범은 1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나성범은 첫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말 무사 1루에서 땅볼로 출루했다. 이후 후속타자 최형우가 안타를 치면서 3루로 진루했고, 1사 1·3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1루수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됐다. 나성범은 이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고, 4회초에 앞서 최원준과 교체됐다. 이튿날 병원 MRI 검진 결과 ..

야구 2024.03.22

나성범 없는 KIA, 2도영일까 3도영일까…역대급 재능, 미래는 밝다, 이범호 감독 ‘선택의 시간’

2도영이 어울릴까 3도영이 어울릴까.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육상부 3인방’ 박찬호~최원준~김도영으로 올 시즌 1~3번 타순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출루 능력, 기동력, 컨택 능력을 겸비한 이들이 타석에 최대한 많이 들어가야 득점력 극대화가 된다고 봤다. 특히 김도영을 두고 이젠 3번 타자를 할 때가 됐다고 했다. 기동력과 작전수행능력만 본 게 아니다. 김도영이 테이블세터형 타자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상징적 의미가 있다. 실제 ‘미친’ 운동능력의 소유자다. 스피드만큼 파워도 상당하다. 클러치능력도 있다. 한국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그런데 시범경기 데이터를 보면, 3도영은 그렇게 위력적이지 않았다. 10경기 중 8경기에..

야구 2024.03.21

“나성범 선배처럼 근육 키워보려고” KIA 24세 1루수의 깜짝고백…나스쿨 효과? ‘오후의 발견’[MD캔버라]

“나성범 선배처럼 키워보려고…” 깜짝 고백이다. KIA 타이거즈 거포 유망주 변우혁(24)이 나성범(35)처럼 탄탄한 몸을 갖고 싶어서 웨이트트레이닝 삼매경에 빠졌다. 9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재미를 붙였다. 잘하고 싶다”라고 했다. KIA는 사실상 새벽에 조식을 먹고 아침 일찍 훈련을 시작한다. 9시가 되기도 전에 각 파트별 미팅을 끝내고 훈련에 들어간다. 12시 전후로 훈련을 끝내고 점심식사 후 ‘쿨 퇴장’한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다. 선수들은 오후에 구단이 섭외한 숙소 근처의 사설 트레이닝센터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소화한다. 이 시간의 최강자는 단연 나성범이다. 나성범은 오후에는 주로 트레이닝 코치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는다고 했지만,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단련하고 ..

야구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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