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KIA 타이거즈가 이제 본격적인 한국시리즈 준비 모드에 들어간다. 단, 대기록 도전에 나서는 김도영(21)은 예외다. KIA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우천 취소)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외야수 나성범(35)과 투수 에릭 스타우트(31)가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투수 윤영철(20)과 내야수 윤도현(21)이 콜업됐다. 눈에 띄는 이름은 나성범이다. 그는 올해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1(374타수 109안타), 21 홈런 80타점 51 득점, OPS 0.868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시범경기 기간 햄스트링을 다치며 개막 후 한 달 넘게 공백이 있었고,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