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76

무려 42라운드 신기록 수립...농심, 역대 최장기전 끝에 RRQ 2-1 격파 [VCT 퍼시픽]

패기 넘치는 새 식구 농심이 제대로 매운맛을 보였다. 농심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리그 승격 이후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며 첫 발자취를 남겼다. 퍼시픽 역사상 최장 라운드인 42라운드 경기라는 보기 드문 진기록을 세우면서 패자조 3라운드로 올라갔다. 농심은 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킥오프 패자조 2라운드 렉스 리검 퀀(RRQ)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2-14, 22-20, 13-8)로 승리했다. 1, 2세트 연달아 연장을 치르는 혼전 속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만들어낸 천금 같은 승리였다.  이로써 농심은 패자조 3라운드에 올라가 탈론 e스포츠와 패자조 결승행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젠지를 위협할 정도로 공격..

발로란트 2025.02.03

왕자영요 인비테이셔널 한·일 예선 출전팀 공개…농심 출격

왕자영요 인비테이셔널 시즌 3 본선 진출팀을 가릴 한·일 예선이 열린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농심 레드포스가 나선다.왕자영요 e스포츠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국과 일본, MENA(중동·북아프리카), 유럽 지역 예선 일정을 공개했다. 18일 열릴 한·일 예선에는 총 4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농심 1팀이 나선다. 나머지는 3팀은 일본의 노셉션과 SBI e스포츠, 스카즈다. 4팀이 치르는 예선에서 우승하는 단 1팀이 2월 21일 마닐라에서 열리는 왕자영요 인비테이셔널 시즌 3 티켓을 따낸다. MENA 지역 예선은 1월 11일과 12일 그리고 18일에 열린다. MENA 예선 역시 한·일 예선과 마찬가지로 총 4팀이 출전하고, 액스 MENA와 젠지e스포츠, R8 e스포츠, 더 비셔스 ..

왕자영요 2025.01.07

농심, 베트남 올스타에 진땀승…케스파컵 첫 승 신고

농심 레드포스가 베트남 올스타에 진땀승을 거두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농심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B조 풀리그 경기에서 베트남 올스타에 진땀승을 거뒀다. 농심은 경기 초반 라인전 단계부터 킬을 만들면서 격차를 벌렸으나, 교전력을 앞세워 베트남 올스타의 과감한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바론 2개를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도 보였던 농심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대응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농심은 경기 초반 바텀 라인전에서 먼저 득점했다. 라인 스와프 구도에서 상대 우디르를 강하게 압박했고 노틸러스를 플레이한 '리헨즈' 손시우의 절묘한 스킬 활용과 함께 '지우' 정지우가 직스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후 칼날부리 정글에서 1 대 1 킬 교환을 한 농심은 정상 라인..

'콜미' 오지훈, FA 1년 앞두고 농심과 결별

'콜미' 오지훈, 소속팀 농심 떠난다농심은 24일 SNS에 미드 라이너 '콜미' 오지훈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오지훈은 내년 11월 17일까지 계약이었는데 일찍 자유계약선수(FA) 선언을 하게 됐다. 2021년 kt 롤스터 아카데미서 데뷔한 오지훈은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를 거쳐 2023년 농심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2023년 3월 17일 OK 저축은행 브리온 전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오지훈은 팀의 12연패 탈출에 공헌했다. 이후 1군과 2군을 오가며 플레이 한 오지훈은 경기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농심이 에드워드 게이밍(EDG) 출신 '피셔' 이정태와 재계약을 선택하면서 오지훈의 폭도 좁아진 상태. 농심은 "LCK 서머까지 농심의 치열한 도전을 함께하며 안정적인 라인으로 경기를 이끈 '..

[PMPS] 극적 우승 농심 "아직 파이널 남았다"

농심 레드포스가 역전 우승의 기쁨을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 시즌2' 페이즈 3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11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농심은 경기 중반 선두에 올랐지만 ISG가 저력을 보이며 선두 자리를 탈환하고, 2일차 맹활약한 미래 앤 세종에 밀리며 3위까지 밀린 상황에서 마지막 매치를 맞았다. 여기서 농심은 초반 미래 앤 세종이 탈락한 사이 2위 자리를 탈환했고, 치킨까지 얻어내며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아래는 페이즈3 우승팀 농심 레드포스 '티지' 김동현,  2위팀 ISG 살바토르 '롱웨이' 최병찬이 진행한 인터뷰다. 페이즈 3를 좋은 성적으로 마친 소감은?티지: 페이즈 3 우승에 대한 기쁨보다는 아직 파이널이 남은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PMPS] 농심, 마지막 매치 극적 역전으로 페이즈 우승

농심이 마지막 매치 극적으로 역전하며 페이즈3 우승을 차지했다.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 시즌2' 페이즈3 1일차 경기에서 ISG가 66점으로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이어진 2일차 매치 1에서 ISG가 1킬만을 거둔 채 초반 순식간에 무너졌고, 2위 미래 앤 세종도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4킬을 얻고 탈락했다. 4위로 출발한 농심 역시 교전 중 위험한 순간을 맞았지만 전력을 잘 정비하며 10킬 치킨을 가져가며 69점으로 2위 ISG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에란겔에서 이어진 매치2 자기장이 정북 쪽으로 형성된 가운데 ISG에게 유리한 상황이 열렸다. 3위 미래 앤 세종이 1킬로 탈락했고, 이후 선두 농심과 2위 ISG는 조금씩 킬을 챙기며 탑4까지 진입했다. 하위권에 머물렀..

‘피셔’ 활약한 농심, 시즌 마지막 경기서 BRO 제압

농심 레드포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승째를 신고했다.농심은 1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5승 13패(-14), 8위로 서머 시즌을 마감했다. OK 저축은행은 2승 16패(-25), 10위로 여름과 작별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그간 숨겨놨던 조커 카드를 꺼내 들었다. 농심은 1세트에서 LCK 최초로 나피리를 선택, OK 저축은행의 허를 찔렀다. 나피리를 플레이한 ‘피셔’ 이정태는 AD 암살자의 강점인 초반 교전 능력을 살려 초반 유충 전투에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농심은 이정태의 센 공격력을 믿고서 과감하게 교전을 전개했다. 나피리를 상대..

[LCK] 호랑이 잡은 KT, T1 뒤엎은 농심... 2024 서머 8R 종합

KT 롤스터가 LCK 역사상 가장 오래 연속 경기 승리 기록을 이어가던 젠지의 발목을 잡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자기 손으로 만들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8월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8주 차에서 30연승에 도전한 젠지가 KT 롤스터라는 천적에게 발목을 잡혔다고 밝혔다.  ◆KT 롤스터, 젠지 킬러 입증LCK 역사상 가장 오랜 연승을 이어가던 젠지가 KT 롤스터에 의해 또 한 번 연승이 끊어졌다. 젠지는 2024년 스프링 4주 차에서 KT 롤스터에게 0대 2로 패배한..

[LCK] 43분 대역전극 펼친 DK, 농심 잡고 동점 만들어

첫 세트를 내준 DK가 43분의 혈투 끝에 농심을 잡고 동점을 만들었다.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 대 디플러스 기아 경기 2세트 중반까지 DK가 드래곤 3스택을 완성했지만 농심이 바론 획득 이후 골드를 뒤집으며 연달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주도권을 얻은 농심은 상대 드래곤 영혼을 막아두고, 과하게 침투한 킹겐의 오로라를 잡아냈다. 이를 두 번째 바론에 연결한 농심은 다시 버프를 얻었다. DK는 이를 추격해 추가 킬을 얻으려 했지만 무위로 돌아갔고, 이를 홣용해 상대 포탑을 연달아 파괴하며 4천 골드 이상을 앞서나갔다. 이어 세 번째 바론까지 차지한 농심을 상대로 DK는 에이밍이 활약해 상대 셋을 잡아냈고, 농심이 사냥하던 드래곤까지 챙기며 화염 영혼..

[LCK CL] DK, 풀세트 끝 농심 잡고 8승 올라

DK가 농심을 격파하고 8승을 기록했다.15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서머 농심 레드포스 아카데미 대 디플러스 기아 경기 1세트 DK가 미드 이즈리얼을 기용한 가운데 초반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간 농심이 유충을 모두 챙겨갔다. 초반 불리한 경기를 가져갔던 DK는 22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드래곤 3스택까지 완성했고, 농심 역시 바론을 가져간 후 이후 교전에서 상대 넷을 잡아내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드래곤 영혼을 DK가 가져가며 골드가 3천 정도 부족한 상황에서도 불리하지 않은 경기 분위기에서 농심이 바론 사냥을 성공했지만 DK의 나르가 상대를 제대로 제압하며 농심은 한 명을 남기고 모두 잡혔다. 이어 장로 드래곤을 앞에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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