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77

[성기훈의 LCK 시즌 리뷰] 농심, 신라면 순한 맛

선수 개개인만 놓고 본다면 정말 강하다. 그런데 이 팀, 어째서인지 성적이 안나온다. 올해 농심은 사람들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가 슈퍼 플레이어의 개인 기량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 작년 서머 시즌을 12승 6패, 6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장식한 농심은 ‘2022 LCK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모든 포지션에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하며 보다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선수단이 호흡을 맞춰가던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 이슈와 함께 팀도 급격하게 무너졌다. 격리 후 돌아온 선수들의 기량과 팀합은 시즌 초반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이와 함께 밴픽 단계와 운영의 문제점까지 드러나며 농심은 스프링 시즌을 5승 13패, 8위로 마무리했다. 만족스럽지 못한 ..

농심 오지환 대표 "배지훈 감독, 선수단에 수천만 원대 채무.. 정상적 직무 수행 불가 판단"

최근 배지훈 전 감독의 방송에 대한 반박의 글을 등록했던 농심 레드포스 오지환 대표가 문제의 요점을 정리하는 글을 추가 등록했다. 오지환 대표는 3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배지훈 전 감독과 관련된 두 번째 글을 공개했다. 해당 글의 내용에 따르면 “팀 측은 지난 3월 배 전 감독이 현 선수단 다수에게 지고 있는 누적 빚의 규모가 수 천만 원 정도로 엄중한 사안임을 파악했기에, 팀 성적과 지도력 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개선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그 이유로 “채무 관계에 있는 감독과 선수 간에서 원활한 코칭이 존재하지 못한다.”라고 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서면으로 남는 통지서에 남기지 않고 ‘지도력 시정’ 명목으로만 계약 종료 예고를 3월 11일 통지한 후 4월 10일까지 30일을 ..

농심, 배지훈 전 감독과 금전 문제로 갈등

급여 지급과 관련해 배지훈 감독과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이 갈등을 겪고 있다. 2일 배지훈 감독은 개인 방송을 통해 급여 지급 문제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배지훈 감독은 농심 측과 구두로 약속되어 있던 4월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계약서상 4월에 11일 치의 급여를 받고 사임을 하는 것으로 예정이 돼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팀을 구하는 기간 동안 추가적인 금액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해 한 달 급여를 지급받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오지환 대표에게 한 달 치의 급여를 지급받을 것을 구두로 약속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약속됐던 급여 대신 여비와 한우 세트를 받게 돼 답답한 마음에 개인 방송을 진행하게 됐음을 알렸다. 농심 오지환 대표도 배지훈 감독의 방송 이후 자신의 개..

[LCK] '1위 수성'-'플레이오프 진출' 걸고 농심-한화생명 총력전 선언

농심 레드포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가 8주차의 마지막 날 화끈한 대결을 예고했다. 1위 농심 레드포스는 ‘리치’ 이재원-‘피넛’ 한왕호-‘고리’ 김태우-‘덕담’ 서대길-‘켈린' 김형규의 라인업으로 1위 수성과 함께 1라운드 패배의 설욕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윌러' 김정현-'쵸비' 정지훈-'데프트' 김혁규-'뷔스타' 오효성을 출전시켜 플레이오프행 불꽃을 지키기 위한 대결에 나선다. 저마다의 이유로 승리가 급한 두 팀의 대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LCK] 프레딧 vs 농심..너가 가라! 최하위로

시즌 초반 하위권에 쳐진 프레딧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가 대결한다. 이날 경기서 승리하는 팀은 중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패하는 팀은 1라운드서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지는 2021 LCK 스프링 2라운드서 프레딧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가 대결한다. 두 팀 모두 1승 2패를 기록 중인데 농심이 승차에서 앞서며 8위를 기록 중이다. 프레딧과 농심은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LCK로 올라온 공통점을 갖고 있다. 농심이 승격강등전을 통해 올라왔고, 프레딧은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2021시즌부터 LCK에서 뛰고 있다. 출발은 농심이 좋았다. 대기업의 LoL 팀 창단으로 주목받았고, KeSPA컵 in 울산서는 담원 기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렇지만 현재 분위기는 프레..

농심 오지환 대표, "팀 방향성 아약스 팀에 영감 얻어"

"우리는 아약스(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에 영감을 얻었다." 팀 다이나믹스에서 농심 레드포스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오지환 대표는 최근 진행된 팀 리빌딩에 대해 아약스팀에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농심 레드포스는 금일(17일) 오후 4시부터 동대문 V.SPACE 경기장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고, 팀명의 의미와 심볼,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서 오지환 대표는 마케팅 방향성에 대해 "프로팀이라면 과거에는 성적이 중요했지만, 최근에는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팬들에게 가치를 공유하며 그걸 바탕으로 수익을 내는 게 중요해졌다"며 "저희는 명확하게 프로 스포츠란 퇴근 후에 간단하게 즐기는 맥주 한 잔에 야식을 먹는 거처럼 팬들이 일상에서 언제든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마케팅을 추구하고 있다"고..

팀다이나믹스 '농심'과 손잡고 LCK 프랜차이즈 도전

팀다이나믹스가 식품기업 ‘농심’과 손잡고 LCK 프랜차이즈에 도전한다. 이번 팀다이나믹스 LCK 프랜차이즈 컨소시엄에서 농심은 LCK 프랜차이즈 가입비에 상회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팀의 소유사가 되며, 기존 팀 운영진과 선수단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라면시장 1위의 농심은 E스포츠 마케팅을 활용, 향후 관련 컨텐츠의 제작과 콜라보 제품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계약은 팀 다이나믹스의 LCK 프랜차이즈 가입이 확정된 경우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LCK 프랜차이즈 참여로 E스포츠에 첫 발을 들이게 된 농심은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국경과 지역 구분없는 E스포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게임을 매개로 젊은 층과의 소통에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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