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턴 게이밍이 북미 버전1을 꺾고 승자조 결승 무대에 오른다. 28일(한국 기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되고 아프리카TV에서 중계하는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스테이지 2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서 한국 대표 누턴 게이밍이 북미의 버전1을 꺾고 센티넬스가 기다리는 승자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누턴은 첫 세트 헤이븐에서 버전1에게 3:13으로 대패하며 암운이 드리우는 듯 했다. 그러나 어센트와 스플릿에서 연이은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역전 시나리오를 써내는 데 성공했다. 이날 '페리' 정범기는 52킬을 기록했고, '라키아' 김종민 역시 2세트 23라운드에서 소바-킬조이를 한꺼번에 정리하는 클러치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럽 대표인 프나틱과 팀 리퀴드는 패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