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CK CL에서 젠지-담원-T1이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젠지 대 DRX의 경기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이 막을 올렸다. 2021 LCK CL 스프링은 LCK 일정이 없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며, 모든 팀이 참여해 단판제 포맷으로 경기를 펼친다. 개막일인 18일엔 젠지-DRX, 한화생명e스포츠-kt 롤스터, 담원 기아-아프리카 프릭스, 농심 레드포스-프레딧 브리온, 리브 샌드박스-T1이 경기를 치렀다. 이날 승리를 챙긴 팀은 젠지, 한화생명, 담원, 프레딧, T1으로 LCK에서 '3강'으로 꼽히는 젠지-담원-T1이 CL에서도 초반 좋은 기세를 보여줬다. 젠지는 '영재' 고영재의 탈리야와 '다이스' 홍도현의 요네를 앞세워 ..